예수님의 임재 즐거움 - 안식과 평안을 주는 예수님의 임재와 친밀한 사귐
찰스 H. 스펄전 지음, 유재덕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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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이 익숙해질 무렵
옛날 하나님을 처음 만났을 때 누렸던 그 기쁨이 그 평안이 그리워 졌다.
첫사랑을 회복하고 싶었다.
제목이 나의 마음을 이끌었다. 예수님의 임재 즐거움.
그래, 바로 이거야! 난 지금 예수님의 임재 즐거움이 필요해.
목마른 사슴이 시냇가를 찾아 헤매듯 나는 그렇게 첫장을 열게 되었다.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시 42:1)


 ㅇㄴ..첫부분부터 내 마음이 뜨거워 졌다.

여러분이 주님을 갈망하게 되면 주님은 그 이상으로 여러분을 갈망하신다.
예수님께 달려가려고 마음을 먹는 그 순간에 그분은 이미 옆에 계신다.


내가 주님을 갈급해하는 지금 이 순간 주님이 나와 함께 계시다는
이 말이 얼마나 큰 위안이 되고 기쁨이 되는지 모른다.
어쩜 나의 이 갈급함을 주께서 먼저 아시고 이 책으로 내 손을 인도하셨는지도 모르겠다.
'그래 딸아 이 책이야. 이 책을 읽고 나의 임재에 빠져 다시 기쁨을 회복하렴'
주님의 임재에 빠져들기 위해서는 주님과 교제해야 한다.
우리가 연예할 때 만나기만 하면 아무 이유없이 입가에 미소가 퍼진다.
아니 생각하기만 해도 그 마음에 기쁨이 넘친다.
그렇듯 우리도 주님과 연예를 하듯 교제를 해야 한다.
주님의 임재 즐거움에 누리기 위한 그 첫번째는 바로 주님과 교제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욕심을 내서 구제주의 끝없는 충만함을 더 많이 누려야 한다.
성도가 예수님을 완전히 확신하고, 그 분을 즐거워하는 것이 바로 사귐을 실천하는 것이다.


 성도가 예수님을 완전히 확신하고, 그 분을 즐거워하는 것이 바로 사귐을 실천하는 것이다.
이 말씀이 나의 눈속에 띄용하고 뛰쳐 들어왔다.
나는 지금 예수님을 확신하고 있는가? 나는 그 분을 즐거워 하고 있는가?
그것이 사귐의 첫걸음이다.
예수님의 어떤 부분을 확신해야 하는 것이지? 멀 확신하라는 것이지?
하나님이 은혜주셔도 얼마 못가 넘어지는 나약한 나에게..멀 확신하라는 걸까 ..

알렉산더 대왕의 초상화를 그린 아펠레스는 알렉산더를 그릴 때
손가락으로 볼의 상처를 가리게 해 그림에 드러나지 않게 했다.
그분은 "야곱의 허물을 보지 아니하시며 아스라엘의 반역을"(민23:21) 보시지 않기 때문에
허물 많은 인간의 자식들과 교제할 수 있다.

 
어흑 ㅠ ㅁ ㅠ 책을 읽으며 드는 나의 의문들에 책이 대답해주고 있었다.
마치 책과 대화하는 듯한 착각이..
내가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지 이미 주님은 알고 계신다.
그런 나의 나약함을 한 손으로 가리시고 나를 사랑스럽게 바라보시는 주님이시다.

너는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사43:1)

이 말씀 한 구절이 얼마나 많은 진리를 내포하고 있는지 이 책을 통해 새삼 깨닫게 되었다.
그런 점 때문에 찰스 스펄전이란 분을 존경하게 되었다.
뭐든지 빠르게 돌아가는 이 세상속에 빠져 나또한 성경을 읽을 때는 한 구절 한구절 깊이 묵상하기 보다는 재빨리 읽기 위한 목적으로 쉭쉭 지나치듯 읽어내렸다.
그런데 이분은 한 섹션마다 말씀도 그리 길지 않다.
많아야 3~4구절을 가지고 몇십장을 써내려 가셨다.
나의 말씀읽기에 대한 모습에 부끄러움을 느끼며 이 책을 계기로
나의 말씀을 보는 시각이 좀 더 성숙해진거 같다.
 
주님이 나를 구속하셨다.
주님의 사랑스런 독생자 아들 예수를 우리를 위해 희생제물로 내놓으신 주께서
그 아들의 죽음으로 나를 구속하셨다.

 내가 너를 구속했다. 나는 이미 네가 죄 때문에 길을 잃은 미로에서 너를 이끌어 내었다.
그런즉 시험의 그물망을 벗어나고, 시련의 미로를 통과하도록 인도할 것이다. 내가 맹인들을 그들이 알지 못하는 길로 이끌며, 그들이 알지 못하는 지름길로 인도할 것이다.(사42:16)


주께서 나를 구속하셨기에 나의 가는 길을 인도하신다.
주님의 선한 계획하심에 따라 나를 인도하고 계신다.
나는 그저 주님을 믿고 의지하면 되는 것이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롬8:32)
하나님이 우리에게 예수님을 허락하신 이상 일부가 아니라 '모든 것'을 주실 것이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값을 치르신 사실과 예수님의 보혈 덕분에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다는 사실은 달라질 수 없다.
우리에게 남겨진 핏자국으로 인해 우리는 두려움을 넉넉히 벗어날 수 있다.
우리가 어떻게 무너질 수 있을까?
우리가 어떻게 도움이 필요한 순간에 버림을 받을 수 있을까?
구속자가 아주 큰 값을 치르셨기에 우리는 무시될 수 없다.
그러므로 확신을 갖고 행진하면서 구속자가 들려주시는 말씀에 귀를 기울이자.


그저 제목을 보고 예수님의 임재 즐거움에 대한 방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여겼던
나의 생각을 빗나가 책은 내게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시선과 마음을 깨닫게 하였다.
주님의 즐거움을 깨닫기 이전에 난 나를 향한 주님의 사랑을 깨달을 필요가 있었나 보다.
하기야 연예를 하면서 상대방에 대해 더 알아가지 않은가!
그처럼 나도 주님과 즐거움을 누리기 위해선 주님을 아는 시간이 필요했나보다.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시 55:22).
짐을 지고 있다면 주님께 맡기라. 그 짐을 직접 짊어지려고 해서는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을 조롱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면서도 하나님의 실체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이다.
모든 염려를 내려놓아야 한다.
예수님이 조용히 배의 고물로 가셔서 베개를 베고 주무신 것처럼 말이다.(막4:38~39)

 
흑.. 생각해보니 주님과의 즐거운 교제의 시간이 점점 줄어들었던 것이
현실에 대해 내가 걱정하고 근심하면서 부터였던거 같다.
주님이 나를 구속하셔서 나를 선한길로 인도하시고 모든것을 풍성히 채우시며
나의 짐을 덜어주겠노라고 나의 짐을 달라고 하시는데
내가 그 짐을 지려고 하다보니 지쳐서 그분의 임재 즐거움을 놓쳤던거 같다.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막 4:40)
믿음과 평안은 함께 간다. 믿기만 하면 평안을 누릴 수 있다.
자기 자신을 하나님께 내려놓고,
그 분의 뜻에 절대적으로 순종할 때 자비와 기쁨과 빛을 누릴 수 있다.
하나님 나라의 법은 언제나 "믿음대로 되라"는 말씀을 따른다.(마 9:29)


현실에 대해 근심하고 걱정하는 그 마음을 좀 더 들여다 보면
그건 현실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현실을 두려워 하는 주님이 내게 말씀하신다.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막 4:40)
네.. 하나님... 이토록 주께서 저를 보살피고 계시는데 제가 어찌 두려워합니까!?
믿음없는 저를 용서해 주세요..ㅠㅠ
나를 향한 하나님의 그 마음을 깨달으니 내마음에 먼가 알 수 없는 평온함이 밀려왔다.
이젠 주님을 만나고 싶어졌다. 얼른 만나서 주님의 임재 즐거움을 만끽하고 싶어졌다.

그들은 읽고, 노래하고, 무릎꿇고, 듣는 것에 만족한다.
껍데기에 만족함으로써 복된 영적 알맹이,
즉 진정한 "골수와 기름진 것"(시 63:5)을 전혀 알지 못한다.
어느 교회를 둘러보더라도 대부분 사정은 마찬가지다.
그들은 예수님을 밀면서도 만지는 법이 없다.
그들은 찾아오지만 예수님과는 접촉하지 않는다.

 
ㅇㄴ..저 모습은 예전의 내모습인거 같다.
말씀을 읽고 찬양하고 기도하고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듣는 것에 만족해 하던 내 모습.
그것은 어디가지나 껍데기에 불과한 것이었는데..
그 이전에 있는 주님과의 접촉을 더 갈급해하지 못했다.

예수님은 "내게 손을 댄 자가 있도다"(눅8:46)라고 말씀하셨다.
이것이 바로 문제의 핵심이다.
여러분은 홀로 기도하면서 기도하는 것 자체로 만족해서는 안 된다.
기도를 통해 예수님을 만지기 전까지 포기해서는 안 된다.
예배에 참석해서도 설교나 기타 순서를 듣는 것에 만족해서는 안 된다.
예수님께 다가가서 만지기 전까지 만족하지 말라.

주님께 손을 뻗어야 한다. 그 여인처럼 주님의 그 옷자락을 잡아야 한다.
이전의 그 즐거움은 과거이다. 그 즐거움을 현재에도 누려야 한다.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껍데기에 연연해하지 말고
그 근원이 되시는 주님의 옷자락을 잡아 주님을 만져야 한다.

 
이 책의 각 세션은 전혀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가운데
그 말씀들이 퍼즐처럼 딱딱 들어맞춰져서
읽고 난 뒤에는 나의 이런 마음과 같은 큰 흐름을 형성하게 해준다.
갈급함으로 메마른 내 마음에 주님의 진리의 말씀들이 비가 되어 
내 마음을 즐거움으로 흠뻑 적신다.

 
예수님의 임재 즐거움에 빠지고 싶은가?
그렇다면 나를 구속하신 그 분의 마음을 가슴깊이 느끼며
껍데기(형식)에 얽매이지 말고 과거의 기쁨에 얽매이지 말고
현재 지금 이 순간 손을 뻗어 주님을 만져라.
주님과 접촉하라. 그러면 그 마음에 기쁨과 평안이 넘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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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영어회화 첫걸음 - 무조건 하면된다, 대한민국 아줌마의 영어회화에 말뚝박기 165
Gina Kim 지음 / 베이직북스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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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도 아닌 아가씨가 왜 이런책을 봤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하겠지만
내가 보기엔 아줌마 뿐만아니라 영어회화라고하면
머리가 백지가 되는 초보에게 딱인 책이였다.

아줌마를 겨냥한 영어회화책이라 쉬울꺼 같아서
그리고 그림이 너무 맘에 들어서 선택한 책이다.

 주제와 함께 그 내용을 설명해 놓은 노트가 있고 그 옆에 그 상황속에서 쓰이는 예문이 있다.
예문 밑에는 친절히도 영어발음을 한글로 표기해놨다.
머 영어공부법에 관련된 책들에서 이런 방식이 공부하는데 도움이 된다 안된다 의견이 분분한데 그건 어디까지나 공부하는 사람의 문제인거 같다.
이렇게 공부하든 저렇게 공부하든 자기한테 잘되는 방법을 선택하면 되니까.
어느정도 아는 사람은 없는게 낫지만 그게 아니라면 있는 편이 훨씬 도움된다.
그리고 뒷편에 CD도 제공하고 있어서 발음을 들으면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맨처음엔 그냥 천천히 읽어보고 그 다음에는 본 내용을 CD로 들었는데
그냥 보고 다시 귀로 듣고 하니 훨씬 좋았다.
약간 과장된 뉘앙스의 강의 톤, 억양도 좀 나름 재미있었다.
내용도 좀 웃기고 . 그냥 재밋게 들었던거 같다.
들으면서 따라하는데 좀...짜증났다ㅡㅡ;. 이때는 좀 짜증이 확!
문장과 문장 사이에 쉬는 텀을 좀 줘야지 아주 그냥 줄줄 읽어버리시면
들으면서 따라하는 나는 우째 따라가우 ㅠㅁㅠ

이거 아줌마 영어회화 아니였나요? 아닌가...내가 못따라 하는 것인가 ㅠㅠ
머 중간에 스톱시키고 따라하면 되지 않나요 라고 누군가 말한다면 귀찮다고 말하고 싶다.
시중에 나와있는 다른 책들은 문장과 문장사이에 따라 읽을 시간은 준다고요!
그리고 강의 내용이 끝난 후 문장을 읽어주는데 그 넘어가는 턴을 알 수 없다 ㅠㅠ
강의 내용이 끝나고 그 뒤 예문 문장을 읽어주는 부분 사이에 효과음이 들어갔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머 이런 CD의 문제때문에 과감히 별 한개를 빼버렸다^^;
그거 말고는 아주 그냥 좋았다.
기초적인 내용들로 쉽고 재밋게 구성되어 있고 영어회화 내용이지만 간간히 문법 설명도 쉽게 해주신다.
머 예를 들면 만족할때를 나타낼 때는 내가 스스로 만족했다니 보다는 누군가에 의해
어떤 행위에 의해 만족감이 들었을 때를 표현하고 싶을 때는 수통태를 써야한다면서
친절히 설명해주신다. 어렵지 않게^^
그리고 읽으면 읽을 수록 정말 아줌마를 잘 겨냥해 놓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가 있다면 쓸 수 있는 너무 나도 많은 활용 예들이 수록되어 있다.
머 아이가 아니라도 그냥 일상생활에서도 많이 사용할 수 있지만..
아이 공부를 가르쳐주면서 다시해봐 이런말 자주 쓰지 않나?
이걸 영어로 Try again! 옆에 발음 한글표시도 해놓고.
그 아래에는 다른 표현법들도 써놓고^^



보시다시피 글자들이 큼직큼직하고 글자 목적에 맞게 색상도 적절히 잘 배치해놔서
보기 편하고



가르쳐줄 영어회화문장을 요렇게 그림으로 상황묘사도 해놔서 이해하기도 편하다.



요렇게 응용해서 써먹을 수 있는 가이드도 제공한다!
 

예전에 어린이 도서관에서 아르바이트 했을때 무슨 강연이 있어서 보조차원에서 옆에서 들은적이 있는데 (대학교 2학년때라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누구였고 제목이 머였는지 기억이 안남.) 아이들이 아무리 훌륭한 유치원 또는 학원에서 영어를 배워왔어도
그 영어를 사용할 만한 상황이 안되면 그리 크게 늘진 않는다고 한다.
아이들이 배워온 영어를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엄마도 영어공부를 해서
아이가 일상 생활가운데 자기가 배운 영어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된다고 했다.
엄마와 함께한 영어라 아이의 기억속에 잘 들어가고 반복 학습이 가능해서 도움이 된다고.
아이가 어릴수록 엄마와 함께한 기억들이 긍정적인 감정을 유발해서 더 도움이 된다고 한다.
왜 아이가 어리면 엄마랑 계속 놀고싶어하지 않는가^^
생각해보면 전에 TV프로에서도 나왔던거 같다.
한 엄마의 영어교육법이라고 해서 아침프로에 나왔던거 같은데
거기서 초등학교 아이가(저학년이랑 고학년 사이쯤..) 학교 수업 마치고 집에 오니
엄마가 영어로 오늘 하루 어땠느냐 머 배웠느냐 배고프냐 막 영어로 물어보니
아이가 영어로 술술 대답했다. 대화하다 막히면 엄마가 좀 더 쉬운 표현으로 물어보거나
대답할 수 있을 만한 예문들을 말해줬다. 아이가 엄마를 가르쳐줄때도 있고^^;
인상 깊었던건 둘이서 잘 모르는 부분을 같이 공부하면서 배우는 부분이였다.
중간중간에 인터뷰한 내용도 있었는데 거의 마지막때쯤
그 아이가 인터뷰에서 엄마랑 함께 영어로 말하니 좋고 친구들한테도 자랑한다고 했던거 같다.
친구들중에서 엄마랑 같이 영어 하는 애들은 별로 없다고
그리고 자기 영어 실력이 좋은 이유는 엄마때문이라고 했다.
자식이 그런말하면 듣는 엄마는 얼마나 뿌듯할까^^ 공부한 보람을 느낄꺼 같다.


사실 저런거 보면 울 엄마도 나 어렸을때 영어공부해서 나좀 가르치지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한다. (나의 부족한 영어실력은 내가 안했기 때문인데도 엄마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싶은 것인가......ㅋ)
그만큼 요즘 영어교육에서 엄마의 역할이 중요해졌다고나 할까^^
그런 시점에 요런 책이 나온거는 정말 잘된 일인거 같다.
아이도 똘똘하게 키우면서 자기 개발도 하고 일석 2조!
어쩌다 남편이 무시할때 영어로 딱 한마디하면 남편이 함부로 무시 못할꺼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아니 우리 아내가 저런말도 영어로 할줄 알았어 이라면서^^;

 

이책 보면 볼 수록 나도 빨리 엄마가 되서 아이랑 이렇게 영어로 대화하면 좋을꺼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내 아이니까 말하기도 편할꺼 같고 틀리면 안된다는 압박감도 좀 없을꺼 같고

괜시리 내 아이한테 가르쳐야 하니까 더 공부 열심히 할꺼 같아서^^

그런데 나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왜 이런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 ㅎㅎ

여튼 이 책보면서 참 재밋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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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 - 하늘에 계신 아빠가 들려주는 사랑의 메시지
롤라 제이 지음, 공경희 옮김 / 그책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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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살이란 젊은 나이로 죽음을 앞둔 아버지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5살짜리 딸을 위한 인생 메뉴얼.

 

아빠가 돌아가신다면? 정말 상상만 해도 너무 끔찍한 일이다.

그런데 루이스에게는 이 일이 5살때 일어났다.

자신은 생각도 잘 나지 않는 그 시절에 자신의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13살이 된 지금은 새아빠 빙고사나이 데릭과 어머니와 셋이 산다.

그리고 그날 13살 엄마의 재혼날 아빠의 친한 남매 필로미나 고모로 부터

메뉴얼을 선물 받게 된다.

그 메뉴얼은 다름아닌 아빠가 죽기전 자기를 위해 남긴 인생 메뉴얼이다.

이 메뉴얼은 기타부분을 제외한 부분은 생일때만 다음 파트로 넘어가서 읽을 수 있다.

너무나 힘든 규칙이다.

나는 호기심 천국이라 아빠가 나에게 남긴 글이 무엇일까 하며

밤을 꼬박 지새워서라도 다 읽어버릴테지만 우리 주인공 루이스는 착하게도

정말 아빠의 그 말대로 생일때마다 한파트씩 읽어나갔다.

아빠가 30살에 돌아가셨기에 이 메뉴얼은 12살 부터 30살때까지만 적혀있다.

 

죽음을 앞둔 부모가 딸에게 남기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일까?

나도 딸이기에 우리 아빠를 생각하며 읽어 나갔다.

읽으면서 루이스가 되어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가슴 설레기도 했다.

 

열 두살에 루이스는 메뉴얼을 통해 어른이 보는 세상을 접하게 되었고

그 나이에 맞는 충고를 들을 수 있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이기에 더 애뜻하고

그 애뜻함이 그 메뉴얼에 대한 실천력을 더 해주었다고 생각한다.

엄마나 아빠가 이런 저런 조언을 해주시면 보통은 잔소리라며 묵살하기 좋은데

루이스에게는 기억조차 희미해져가는 아버지가 전하는 충고이기에

더 절실히 다가왔던 거 같다.

붙들 수 있는 유일한 유산이니까.

읽을 수록 루이스의 아버지가 난 너무 존경스러웠다.

정말 그 딸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 마음이 느껴졌다.

5살의 딸을 생각하며 그 메뉴얼을 쓰는 아빠의 심정은 어땠을까?

그 어린 딸을 보며 25살의 딸을 상상해야 했고

그 어린 딸을 보며 30살의 자신의 나이와 똑같아진 딸을 상상해야 했다.

또한 그 때의 그 딸이 겪을 상황까지도 유추해가며..

참 대단하다.

그 딸을 상상하며 그때 그 시절의 딸이 겪어야 할 일들을 조언해준다는 것이 어디 쉬운일일까.

그런 아빠의 부성애가 있었기에 좀 더 현명한 여인으로 성장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

늘 힘들고 지칠때 자신을 지탱해준 책. 아빠가 자기에게 남긴 메뉴얼!

25살때를 읽을 때는 지금의 내 나이와 같길래 더 꼼꼼히 읽어봤다.

우리 아빠가 나에게도 남기는 충고라 생각하고^^

그 이후부터는 나에게도 찾아올지도 모르는 미래의 충고라 열심히 읽었다.

삶을 살면서 의문을 가질만한 일들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일들은

기타부분으로 빼서 언제든지 읽을 수 있도록 분류한 그 세심함에 감탄하면서

읽으면서 이 나이때 이런 부분을 다뤄도 되는 것인가 싶은 부분도 있었지만

그건 문화적 차이이기에 넘어가고(저자는 외국사람^^).

 

처음에는 책의 두께로 약간의 압박감이 있었지만

읽을 수록 한장 한장 넘기는 속도가 더 빨라지고

맨 마지막을 덮을 때는 너무 아쉬웠다.

루이스의 그 아쉬운 마음이 나에게 까지 전해지는 것 같아 마음이 찡하기도 했다.

그리고 아빠의 메뉴얼을 다 읽고 난 후

루이스의 생활을 보는데 눈물이 왈칵 쏟아질꺼만 같았다.

아빠가 돌아가신 나이가 된 루이스. 더이상 읽을 부분이 남지 않는 메뉴얼.

그런 루이스에게는 읽을 부분이 남지 않은 메뉴얼 처럼 

더이상 아빠의 메뉴얼이 필요하지 않게 되었다.

지금까지 메뉴얼을 통해 간접경험한 아빠의 삶을 통해

그리고 그 메뉴얼을 토대로 겪은 자신의 삶을 통해

인생의 지혜를 배웠다고나 할까. 홀로서기 할 힘을 배운것이다.

이젠 메뉴얼이 없어도 자신의 상황을 바로 보고 바로 판단하여 행할 수 있게 되었다.

자신이 가장 절망적인 순간에 자신이 가장 행복했던 순간에 함께 했던 아빠의 메뉴얼을 통해

자신의 메뉴얼을 자신의 삶속에서 적어가고 있었던 것이다.


루이스는 그냥 아빠의 메뉴얼을 읽고 깨달으며 행했지만

그렇게 함으로써 루이스는 자신의 뇌 속에 마음속에 자신의 메뉴얼을 작성하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그렇게 믿는다.

처음에 호기심으로 시작했던 메뉴얼은

마지막에는 자신의 삶의 메뉴얼을 작성하게 해준 시작이 되었음을..

그렇게 성장한 루이스는 진정한 사랑 코리에게 정착하게 되고

재혼으로 인해 미워했던 엄마와 그 재혼으로 인해 생긴 새 여동생 에비를 품을 수 있게 되었고

아직 세상에 나오지 않은 아이 케빈 주니어(코리의 아들)에게 자신의 아빠처럼

메뉴얼을 작성하게 된다.

 

나에게 지금 아이가 있고 내가 얼마 뒤에 죽게 되어 그 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볼 수 없고

그 아이가 나를 필요로 할 때 곁에 있어줄 수 없다면 나는 어떻게 할까?

당장은 나의 죽음 앞에 슬퍼할 꺼 같다.

나의 죽음에 슬퍼할 그 때에 내게 있는 그 아이를 위해 준비할 수 있을까?

상상만 해도 너무 슬퍼져 상상조차 할 수 없다.

루이스 아버지는 자신의 죽음 앞에서 어떻게 자신의 딸을 위해 준비 할 수 있었을까?

그 메뉴얼을 작성하면서 얼마나 미래의 딸 모습을 보고 싶었을까?

그 아빠의 마음이 100%는 아니지만 미미하게라도 느껴져 내 마음이 아팠다.

그리고 나도 미래의 내 아이를 위해 메뉴얼을 남기면 좋을 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차마 아빠에게 말하지 못하는 고민들을 .. 이 책은 말해주고 있었다.

궁금하긴 하지만 부모니까 부모이기에 더 묻지 못하는 질문들이 많지 않을까?

그런 부분들을 작성해서 훗날 자식에게 좋은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 준다면

그보다 더 뿌듯할 수는 없을꺼 같다.

내가 이 세상에 남긴 유일한 작품. 내 자식.

그 자식이 올바르게 살아간다면 그보다 더 뿌듯함이 어디 있을까.

 

 그러면서 나는 또 다르게 이런 생각도 했다.

세상의 모든 진리가 있다는 성경책.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남기신 메시지.

어찌보면 하나님께서도 이렇게 살아라고 우리에게 남긴 메뉴얼(성경)이 아닐까...

그 메뉴얼인 성경책을 열심히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난 크리스천이니까^^)

 

딸을 향한 아빠의 사랑을 느끼는 참 따뜻한 시간이였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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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남은 1%의 가치 - 세계밀알 총재 이재서 교수의 꿈과 끈기의 여정기
이재서 지음 /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 / 2008년 10월
평점 :
절판


내게 남은 1%의 가치란 책은 전체 인구의 20%를 복음화 했다고 자랑하는 한국교회이지만

전체 장애인 중에서 5%도 못 미치는 숫자만을 전도했을 뿐이라며

이 땅의 소외된 이들에게 특히나 장애인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여

그들로 하여금 신앙 안에서 새로운 삶과 소망을 찾도록 인도하며

나아가 그들이 사회의 동등한 구성원이 되어

자율적인 참여와 활동을 통해

기쁨과 보람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일에 힘써야 한다며 

밀알선교단을 설립하여 30년 넘게 장애인 선교를 하고 있는 세계밀알 총재 이면서

총신대학교 교수이기도한 시각장애인 이재서 교수의 자서전이다.

 

예전에 해피데이즈라는 책을 통해 두 팔이 없고

다리도 한쪽이 다른 한쪽보다 짧은 중증 장애인 레나 마리아의 자서전을 읽은 적이 있었다.

그때 그 책을 읽으며 나를 참 많이 반성하고 많은 것을 깨달았었다.

이 책도 그 책처럼 주님과 함께한 장애인의 세상극복기 정도로 생각하며 읽었었다.

두 책의 공통점은 하나님을 만나 붙들었다는 거^^; 읽기전까지는 말이다.

읽으면서 두 책은 장애인이라는 소재는 같을지 몰라도 그들이 풀어가는 삶은 참 달랐다.

레나마리아는 불편한 몸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런 몸을 갖게 해준 하나님마저도 감사하며

감사하며 사는게 어떤 삶인지를 보여줬다면

이재서 교수님은 그 장애를 극복하고 감사하며

자신과 같은 다른 장애인도 도우려고 애썼다는 것이다.

자기 혼자만 신앙을 붙든 것이 아니라 그 사랑을 전하고자

좀 더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추진했다는 점이 다르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세계 인구의 약 10퍼센트인 6억 명을 장애인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400만 명의 장애인이 있다.

...

특히 산업재해와 교통사고에 의해 매년 우리나라에 약 7만 명의 장애인이 생기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장애인이라는 내가 가진 편견을 많이 깨뜨렸다.

그리고 장애인에 대해 좀 더 많은 것들을 알게 되었다.

우리나라에 장애인이 참 많다는 것과 그 장애인들 중에서도 후천적 장애인이 많다는 것.

그리고 우리나라의 편견이 참 크다는 것.

읽으면서 어찌도 이리 독하게 말을 할까 하며 이재서 교수님이 상처받은 대목을 읽었을 때는

내 마음까지도 아파왔다.

그런 모습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나의 편견도 깨어지면서 장애인을 바라보는 나의 시선또한 바뀌었다.

예전엔 장애인이라고 하면 좀 무섭고 다가가기 어려워서

이재서 교수님이 길에서 만난 질문하면 그냥 도망가버리는 사람이 나였다면

지금은 전보다 더 다가가기 쉽고 좀 더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게 되었으며

이젠 이재서 교수님의 손을 잡고 길을 건너주며 가는 길까지 우산을 씌워주며

말벗이 되어주던 그 착한 사람이 되었다.

 

우리나라의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이 차갑고 상황도 어렵고 

주위로부터 모진말들이 비처럼 내리면 다른 길을 선택했을 법도 한데

이재서 교수님은 광주, 서울 등지의 교회를 다니며

후원해 달라고 요청(공부를 위한 자금)하기도 하고

친구들의 만류에도 그 뜻을 굽히지 않고(유학포기를 위해)

재정적인 어려움(유학자금)이 따르는데도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배우고자하는 학문의 꿈을 품고 노력함으로

그 열매로 학사 뿐만이 아니라 석사, 박사 학위까지도 취득하게 되었다.

 이재서 교수님의 그 인내심과 노력하는 정신과 추진력에도 놀랬다.

조금만 고난이 따라도 쉽사리 포기하는 요즘 세대의 젊은이들과는 확실히 다른 모습이였다.

그런 끈질긴 인내심이 있었기에 눈이 보이는 사람도 어렵다는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딸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또한 이재서 교수님의 미국 유학생활 부분을 읽으면서

우리나라와는 너무도 다른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과 장애인을 위한 시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나 의대에도 시각장애인이 있다는 부분과

PCB대학에서 이재서 교수님께 베풀었던 그 친절함에 깜짝 놀랬다.

 

그리고 읽으면 읽을 수록 하나님의 계획하심에 참 놀라웠다.

그 당시에는 왜 이렇게도 힘들게 상황이 꼬이는 걸까 싶었지만

그 뒷장 혹은 몇장 뒤에 그 상황이 있었기에 더 좋은 상황을 맞이하게 되는 부분들을 읽으며



하나님은 실수가 없는 분이셔서 우리가 이해를 못해서 그렇지


하나님은 그분의 계획하심에 맞춰 때를 따라 우리가 견딜만한 상황을 주시고

그 상황을 극복하므로 말미암아 우리를 더 성숙시키고

우리에게 더 좋은 것을 주신다는 것을 깨달았다.

즉, 고난은 반드시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고난의 설명서는 후에 알게 된다.

그렇기에 환경과 여건을 참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재서 교수님의 그 삶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네 인생을 어떻게 주관하시는지 알게 되었다.

한치의 오차도 없이 그때그때 하나님의 계획이 진행되고 있음을.

약하고 보잘것 없는 우리를 어떻게 강하게 능력있게 붙드셔서 주님의 그 꿈을 이뤄가시는지.

 

' 약한 나로 강하게 가난한 날 부하게  눈먼 날 볼 수 있게 주 내게 행하셨네 '

 

읽으면서 이 찬양이 내 가슴에 울려 퍼졌다.

 

실명의 아픔으로 약해진(심적/육체적) 이재서 교수님을 붙드셔서 성령으로 강한 사람으로 거듭나게 하시고

가난했던 이재서 교수님을 가난함 가운데서도 그 쓸 필요를 풍성히 채우셔서 부하게 하시고

비록 육안은 빛을 읽었으나 하나님을 믿고 영원한 세상을 보는 영안, 마음으로 보는 심안, 지혜를 터득하여 가지는 지안, 이 3가지의 눈으로 보게 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었고

그 하나님을 더 사모하게 되었고

그 하나님이 내게 주실 그 은혜를 더 사모하게 되었고

지금 내게 주어진 것에 더 감사하게 되었다.

 

끝으로 에필로그를 통해

 기독교인은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성경에서는 하나님과 바른 관계 맺기, 다른 사람과 바른 관계 맺기 이 두가지를 말한다고 한다.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포괄하는 단어는 믿음과 감사이고

다른 사람과의 바른 관계를 포괄하는 단어는 사랑과 봉사이다.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 내가 손해 보는 것이다.

평소에도 크리스찬으로서 세상속에서 어떤 자세로 살아야 할까를 고민하며

단순히 온유한 크리스찬의 모습만을 생각하며 그런 모습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 나에게

나의 고민에 해답을 주는 부분이였다.

나또한 이재서 교수님처럼 하나님과 그리고 다른 사람과 바른 관계를 맺어

세상속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약하지만 강하고 가난하지만 부요한 크리스천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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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축복 침상 기도문 - 남편을 거인으로 우뚝 세우는
이대희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08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아직 미혼인 나지만 혼자있을 때 결혼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는
책속의 가르침때문에 이 책을 선뜻 뽑아들었다.
이 책을 읽기전 '인생을 결정하는 영적 분별력'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아마도 그 책을 읽지 않고 이 책을 읽었다면 깨달음이 와닿음이 적었으리라 생각된다.
그 책을 통해 왜 가정의 중심이 남성이 되어야 하고 아내가 남편을 위해서 기도해야 되는지에 대해 깨닫게 되었다.
남편은 즉 가장은 가정의 머리이다.
하나님은 아내의 머리를 남편으로 남편의 머리를 예수님으로 삼으셨다.
그렇기에 남편은 가정의 최전선에서 사탄과 싸워나가는 우리 가정을 지키는 전사이다.
전쟁을 할 때도 우두머리가 죽으면 그 아래 부하들은 우왕좌왕하다 결국 다 죽고 만다.
이순신 장군이 죽을 때도 왜 자기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고 했겠는가
그만큼 머리의 자리에 있는 사람은 중요하다.

이 기도문을 읽으면서 내내 우리 아버지 생각을 떨칠 수가 없었다.
우리 가정의 최전선에서 늘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하며 우리를 보호하고 있는 우리 아빠.
우리 가정은 아빠가 먼저 믿어서 가정이 다 구원을 받은 케이스이다.
그만큼 우리 가정에서 영적인 부분에서 아빠의 파워는 막강하다.
우리 가정의 영적 기류를 책임지고 있으니.
하지만 그 만큼 중요한 자리에 있기에 더 고난이 많고 더 아픔이 많았다.
적어도 내가 알기로는... 아빠는 항상 우리 가정을 위해 나를 위해 기도해 주는데 나는 아빠만큼 아니 그보다 더 기도해주지 못해 늘 미안한 마음이였다.
사실 기도할려고 딱 앉아도 몇문장 하고 나면 기도할 것이 바닥난다.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할지..
이 부분을 기도하고 싶은데 그말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좀 막막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하나님께 너무나 감사했다.
기도해야할 것들이 기도문으로 친절히 그리고도 어렵지 않게 쉽게 적혀있었다.
아빠를 생각하며 간절한 마음으로 읽으면서 기도 하면 되는 것이였다.
그리고 기도문을 읽으면서 나 자신도 그렇게 받아들여진다는 것을 느꼈다.
나는 아빠를 위해 그 기도를 했는데 나 자신도 그렇게 반응한다는 것이 신기했다.


'남편을 위해서 기도하는 내용들은 남편에게도 해당되지만 대부분은 나에게도 해당되는 내용이다. 남편을 위한 기도가 되지만 자신을 위한 기도가 되는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바라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을 기도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기도를 통해 하나님이 자신도 그렇게 변화시켜 주시기를 원하는 것이다.
아내가 남편을 위한 기도를 하면 아내와 남편이 동시에 변화된다.
이것이 기도를 통해 주시는 풍성한 은혜이다.'


 
이 책의 초반부에서도 이런 내용을 소개했었다.
이것이 바로 기도를 통해 주시는 풍성한 은혜라고 한다.
윈윈전략을 펼치시는 우리 하나님 멋져요~!
 

그리고 이 책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되기 위해서 균형 있는 성장을 이루어야 한다면서
영적 -> 감정적 -> 육체적 -> 사회적 이 순서로 기도문을 수록했다.

1. 하나님을 사랑하며 예수님을 닮아가는 기도

2. 거룩한 정신과 따뜻한 감정을 위한 기도

3. 생기 넘치는 건강한 육체를 위한 기도

4. 사회를 섬기는 아름다운 리더로 세우는 기도

 

각 파트별 기도문 제목을 카드처럼 만들어서 그때그때 하나님께 인도하심을 구하고
제비뽑아 그 부분에 대해서 기도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빠에게 기도할 꺼리를 물어도 내가 걱정할까봐 말을 안해줄때도 있다
그럴때 하나님께 아빠에게 가장 필요한 기도가 무엇일지 여쭙고 제비뽑아 그 부분을 두고
기도하는 것이다.
 
이 책에 수록된 기도문은 이책의 저자 이대희 목사님의 사모가 남편을 위해 기도한 아내의 기도문이기도 하다고 한다. 이런 아내의 기도가 있었기에 이대희 목사님도 넘어지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붙들려 하나님의 사람이 된 것이 아닌가 싶다.

'찰스 스펄전은 1800년대에 영국 런던에서 교인이 만 명에 이르는 최초의 대형교회를 목회했다. 제임스 스펄전은 찰스의 동생으로 형의 교회 운영을 도왔다.
찰스 스펄전이 메트로폴리탄교회의 설교단에 설 때, 제임스는 설교단 아래에 있는 비밀 기도실로 들어갔다. 찰스 스펄전의 능력있는 설교의 비결은 동생의 능력있는 기도였다.
기도는 능력의 토대를 쌓아 하나님이 명하시는 일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인생을 결정하는 영적 분별력 본문 중.... p134]



'얼마 전, '하나님 당신을 갈망합니다.(The God Chasers, 두란노 역간)'의 저자인 토미 테니가 내게 위대한 하나님의 여인을 소개해 주었다. ... 그녀의 아들은 수천 명이 출석하는 그 큰교회의 담임목사이다. 그녀는 아들이 어릴 때부터 아들에 대해 하나님께 한 가지 약속을 했다. 자신의 생명이 다하는 순간까지 아들의 생일에는 교회에 나가 해가 뜰때부터 질때까지 금식하고 기도하겠다는 것이었다.
 이후 50년이 넘도록 그녀는 아들의 생일이면 아침 일찍 교회로 가서 하루종일 아무것도 먹지 않고 홀로 아들을 위해 기도했다. 그 결과, 그녀의 아들은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다.'
[인생을 결정하는 영적 분별력  본문 중... p147]


 
이토록 기도의 힘은 놀랍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읽고 난 뒤에 엄마 줘서 아빠를 위해 기도하라고 할려고 했는데
읽고 난 지금 이 책을 한권 더 살 예정이다. ㅎㅎ
한권은 엄마 주고
내가 갖고 있는 이 책은 아빠를 위해 그리고 미래 나의 남편을 위해 기도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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