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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래도, 내 인생은 내가 만든다 - 더 이상 인생 조언 따위, 거절하겠습니다
김수미 외 지음, 이혁백 기획 / 치읓 / 2019년 2월
평점 :
이번에 읽게 된 도서는 누가 뭐래도, 내 인생은 내가 만든다라는 도서이다.
이 책을 읽고 싶다고 생각하였던 이유는 부모님이나 선생님 혹은 친구들과 함께 하루 하루를 지내면서 이 말을 많이 들어보았던 거 같다.
'왜 그렇게 하는거야?'
'이렇게 하는 게 더 좋지 않을까?'
라는 식으로 내 행동과 결정에 있어서 조언이라면서 하지 말라는 식의 말을 들어보았었다.
내가 정말 여러 번 생각하여 고민한 것인데 그렇게 바로 아니라는 식으로 잘라버리니 서운하기도 했고 자존심이 상한 적이 있었다.그
런데 이 책을 딱 보자마자 위에 더 이사으 인생 조언 따위, 거절하겠습니다라는 문구를 보니 너무 마음에 와닿았고 이 책에서는 내가 누구인지 자신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어떻게 담고 있는지 궁금하여 읽어보게 되었다.
이 도서는 김수미, 김은정, 현정, 소지환, 신강섭, oh작가, 장현주, 제준, 제해독 총 9명의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이 9명의 인물은 모두 다른 성격과 환경에서 지내왔을것이고 모두 각기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구절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용기가 없었다. 내 삶을 책임질 용기, 문제를 헤쳐나갈 용기, 주변의 시선에 당당하게 마주할 용기가 없었다.
스스로 용기를 내야 했지만, 떠밀려서라도 용기를 내고 싶었다. 무언가 선택해야 했고, 그 선택에 스스로 책임질 용기가 필요했다. 그리고 힘겨웠지만, 한 걸음을 내디뎠다. 미지의 세계에 발을 디디는 것은 참 두려운 일이다.
그러나 용기를 낸 지금 우리는 행복하다.지금의 선택에 후회가 없다. (p27~28)
바로 이 구절이다. 이 구절에서는 용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평소 나는 도전에 있어 용기가 부족했고 내가 잘 하고 있는 걸까 여러 번 다짐하고 망설이고 여러번 연습도 해보았지만 그 일을 막상하려고 할 땐 자신감이 부족해 연습했던 것보다 내가 그 전에 생각해보았던 것보다 너무 부족하여서 스스로 실망하고 자책한 경우가 많았던 거 같다.
그러면서 그 일을 자꾸 후회하고 신경쓰고 고민하고 하였지만 그 시간은 다시 내게 되돌아오지 않았다.
기회는 단 한 번 뿐이였고 그 일에 대해 다시 도전 할 수 없었다. 그리고 이미 지난 일이기에 후회해도 결과가 바뀌지 않을 거라는 것을 나는 알지만 그 일에 계속 자책하면서 시간을 허비하고 미래에 일에는 많은 노력을 투자하지 못하였던 거 같다.
그래서 그런지 이 구절을 읽고 너무 마음에 와닿았던 거 같다.과거의 나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고 성찰의 시간이 되었던 거 같다.
비록 처음 도전하는 것은 힘들고 어려울 지라도 계속 하다보면 자신감도 생기고 미래를 더욱 행복하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앞으로는 매 순간 용기를 내어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이 구절 말고도 와닿는 내용이 매우 많았었다. 이 책을 통해 정말 내 자신이 누구인지 나는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