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쉽게 캔바 Canva로 끝내는 콘텐츠 디자인 - 템플릿과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쉽게 완성하는 브랜딩 콘텐츠 & 숏폼 영상 편집
김민아(캔바 아몬드) 지음 / 제이펍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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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책리뷰

누구나 쉽게 캔바로 끝내는 콘텐츠 디자인


저자 김민아 작가님은, 쇼핑몰 운영을 위해 컨텐츠를 만들기 위해 우연히 캔바를 사용하셨는데,

그 이후 캔바의 찐팬이 되어 캔바 공인 크리에이터로 활중중이라고 해요!

요즘엔 광고인지 컨텐츠인지 정보인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광고비를 많이 쓰는 것보다

좋은 컨텐츠를 만드는 것이 훨씬 더 마케팅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저도 느낀 적이 많은데요

저도 디자이너는 아니라, 캔바를 통해서 좋은 컨텐츠를 만들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책장을 넘겨봤습니다.


수천만 원의 광고비를 쓰는


것보다 수십만 원으로 만든 콘텐츠가

훨씬 더 많은 매출을 일으키는 것과 같은 콘텐츠의 힘을 경험해보신 분이

많을 겁니다.



책에는 캔바의 메뉴를 간단하게 설명 후,

각 장 별로 메뉴를 상세하게 활용하는 방법이 설명되어있어요.

그 중에서도 가장 궁금한 것은

캔바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AI 기반의 디자인 기능들이 모여있는

Magic Studio 였습니다.


저도 몰랐는데 캔바에는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은 기능들이 있더라구요.

이 기능들도 모자라서 계속 새로운 기능들이 업데이트 되고 있답니다.

캔바 어시스턴스 기능은

오른쪽 아래에 있는 아이콘을 클릭하면 자주 사용되는 기능이나 요소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기능이라고 해요.!


여러 컨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그리드뷰로 디자인 한눈에 보기 기능도

유용할 것 같아요.


캔바에서 더 많은 사진 사용하기

도구 바에서 앱 클릭 > Piexls, Pixabay 앱을 사용하면

앱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사진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캔바 요소의 라이센스도 다루고 있었는데요!

대부분의 상업적인 목적으로 사용을 모두 허용하고 있었지만,

캔바에서 제공하는 템플릿 요소를 그대로 재판매 하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된다고 하니

모두 유의하시기 바래요!


Magic Switch 기능

Docs 로 변환 메뉴를 사용하면 캔바의 인공지능이 디자인을

텍스트 위주의 컨텐츠로 만들어준다고해요.

단, 디자인의 텍스트 상자 등을 이용한 텍스트 내용이 충분해야한다고하네요.!

Magic Media

매직미디어는 이미지 생성 기능인데요.

Magic Media > 열기 > 이미지탭의 프롬프트 입력란에 이미지 설명을 작성하고

만들고 싶은 이미지 스타일을 선택하면 이미지를 생성해준다고합니다!



이 밖에도 크기에 맞춰 사진을 확장시켜주는 Magic Expand 기능

이미지의 텍스트를 추출해 주는 기능,

컨텐츠 내용을 작성해주는 Magic Write 기능 등

다양한 AI 기능들이 있었어요 !

캔바에 이렇게 유용하고 많은 기능이 있었다니..

작가님이 정말 왜 캔바에 찐팬이 되셨는 지 알게되었네요..!

저도 열심히 캔바를 사용해서

언젠가 캔바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며

좋은 컨텐츠를 제작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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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근육 튼튼한 내가 되는 법 - 개정판
박상미 지음 / 특별한서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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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미 작가님은 심리상담가이자 문화심리학자 이신데요.

심리학 관련 유튜브에서 많이 뵈었던 분이라

익숙하고 더 반가웠어요 :)






첫 장엔

직접 손글씨로 아래와 같은 따뜻한 메세지가 있었어요.

아픔과 어려움을 이겨낸 내 마음이 주변 사람들의 마음까지 살려낼 수 있을 거라는 말에

더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장을 넘겼습니다.


당신의 마음은 거대한 우주예요.

어려움을 이겨낸 당신의 마음이 가족과 친구들의 마음까지

살려낼 수 있을 거예요!

- 마음 근육 튼튼한 내가 되는 법 중에서 -




이 책의 목차는

인간관계, 생각과 감정, 사랑과 이별, 상처, 치유, 나, 성장 총 7장으로 구성되어있어요.





그리고 책과 함께 필사 노트가 포장되어있었어요.

필사를 좋아하는데 필사 노트라니!





우리 마음에도 근육이 있습니다. 

마음의 힘살을 기르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마음의 힘을 발휘할 수도 없고, 

불안과 우울에 시달리며 마음의 노화가 빨라집니다.

마음이 늙는다는 건 의욕이 꺾인다는 뜻이에요. 

그러면 포기하는 데 익숙해집니다.

내 마음을 보호하기 위해서 사람을 피하게 되고 

혼자만의 방으로 점점 더 숨게 됩니다.

그러면서 스스로 안심시키려 애씁니다.

잘 다치는 마음을 보호하고 싶다면, 마음 근육을 길러야 합니다. 

마음 힘살에서 긍정 에너지를 발산해야 하며

내 인생의 기초 대사량을 증가시켜야해요.

- 마음 근육 튼튼한 내가 되는 법 중에서 -



저는 운동을 엄청 좋아해서 다치지 않으려고 

다양한 종류의 운동을 하고 있어요.

마 음근육도 다치지 않게 하려면 긍정 에너지를 발생 시키고, 

다치는 마음을 보호하기 위해

마음 근육을 길러야 한다고 해요





그리고 독서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는데요.

독서는 가르침을 받는 것이 아니라, 독서를 통해 얻은 지혜를 바탕으로 스스로 지도를 그릴 수 있어야 한다고해요.

독서에 옳은 말만 있는 것은 아니니 당연한 말이겠지요.

그 중에서도 고전은 거시적인 안목으로 인생 설계 방향을 제시해준다고하니

집에 있는 고전을 펼쳐 인생의 방향을 다시 잡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독서는 지도 Coach 받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지도를 그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때 인생이 달라집니다. 고전은 읽으면 읽을수록 

협소한 현실을 초월해서 거시적 안목으로

내 인생을 설계하는 해방감을 맛보게 해줍니다. 

나 스스로 창조적인 생각을 할 수 있게 됩니다.

- 마음 근육 튼튼한 내가 되는 법 -






수락하는 자세보다는 거절하는 자세에서

품격이 나온다고해요. 무조건 적인 수락은 위선입니다.

저도 품격있게 거절하는 자세를 배워야겠다 생각했어요.

작가님은 배우 김혜자 님에게 거절하는 자세를 배웠다고 하는데요.

거절을 받으면서도 거절받은 사람이 기분나쁘지 않게 본인을 낮추고 상대방을 존중해주는 화법에

감동 받았다고 합니다.

지혜롭게 거절하는 법을 배워야겠어요 :)


나의 품격을 드러내는 거절하는 자세

거절하는자세에서 인품이 드러납니다. 

시간이든 돈이는 내게 여유가 없는데도 거절하기 힘들어서

관계가 깨질까 두려워 수락하는 건 위선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부정적인 감정이 생길 때는 종이에 쓰면서 

내 감정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라고 해요.

억지로 누르는 것은 옳은 방법이 아니라고 합니다.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는 방법을 찾으면서 저를 잘 보살펴줘야겠어요~

종이에 써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내 감정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으니까요

왜 이런 감정이 생기는지 스스로 묻고 답해보세요

감정을 억누르거나 묵히지 말고 충분히 느끼고 구체적인 이유를 알아내세요

그런 다음 해소할 방법을 찾으면서 내 감정을 

잘 보살펴가며 살아야합니다.



결혼, 인생의 반려자를 만나는 방법에 대한 얘기도 있었는데요.

도저히 못 헤어지겠다는 결심이 들 때 하는 거라고 하네요~!

결혼은 수 없이 헤어지는 연습을 한 뒤에 해야 해. 결혼에 대한 확신이 안 서서

헤어지려고 애써봤어. 그래야 나의 진짜 마음을 알 수 있을 것 같았어.

결혼은 그때 하는 거야. 도저히 못 헤어지겠다는 결심이 들 때,

그래야 같이 살 이유만 남으니까.



또 영화 굿 윌 헌팅은 작가님이 영화치유 강의를 할 때 

꼭 다루는 영화라고 해요.

한번도 보지 못한 영화인데 한번 봐야겠어요.!

마지막으로 항상 자신에게 정직하게 살아가는 것이 인생을 사는 훌륭한 태도 라는 말이 기억에 남네요.


마음 근육을 튼튼하게 하기 위한 좋은 방법들이 많이 있는 책이었습니다.

항상 자신에게 정직하게 살아가는 것이 

인생을 사는 훌륭한 태도다 라고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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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라기 노리코 시집 - 윤동주의 시를 일본 교과서에 수록한 국민 시인, 개정판
이바라기 노리코 지음, 윤수현 옮김 / 스타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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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책리뷰

이바라기 노리코 시집




이 책은 일본 시인 이바라기 노리코의 시집입니다.

이바라기 노리코는 일본의 대표적인 여성 시인으로,

이바라기 노리코의 시를 보면서 아름다운 언어와 깊은 감성을 느끼기에 충분했어요.


이 책은 이바라기 노리코의 시집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시들을 모아놓은 책이에요.

"내가 가장 예뻤을 때 ",

"바다 근처로",

"질문" 등 대표작들이 모두 수록되어 있어요.



이바라기 노리코는 2006년 하직하셨다고 해요.

오랫동안 당신께서 베풀어 주신 따뜻한 교제는

보이지 않는 보석처럼, 내 가슴속을 채워서 빛을 발하고,

내 인생을 얼마만큼 풍부하게 해 주셨는지..

깊은 감사와 함께 이별의 인사말을 드립니다.

이바라기 노리코 시집


라는 말을 남기고 떠나셨다고해요.

떠나는 순간까지 따뜻한 감성이 느껴지는 말이었어요.

가장 감명 깊은 시 구절 중 하나를 공유합니다.



풋풋함이 중요해요.

사람에 대해서든 세상에 대해서든

사람을 사람이라 생각하지 않게 되었을 때

타락하기 시작하죠 떨어지는 걸

감추려해도 감추지 못한 사람을 여러 명 보았어요.


어른이 되어도 갈팡질팡해도 되는구나

아이의 나쁜 행동에도 상처를 받는다

그것을 단련할 필요는 조금도 없었던 거구나

나이 들어도 갓 핀 장미 연약하고

밖을 향해 피는 것이야말로 어렵다

모든 좋은 일의 핵심에는

떨리는 약한 안테나가 감춰져 있다 분명...

- 이바라기 노키로 시집 -

삶을 살면서 풋풋함을 잃지 않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이것 또한 노력이 필요한 일인 것 같다는 생각을 요즘 많이 하게 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바라기 노리코의 시 세계를 알 수 있었어요.

그녀의 시들은 사랑, 자연, 삶의 의미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시에서 섬세한 감성과 깊은 통찰력이 돋보였습니다.

특히, "내가 가장 예뻤을 때"은 이바라기 노리코의 대표작으로,

그녀의 아름다운 시어와 깊은 감성이 잘 드러난 작품이었어요.

이 시를 통해 사랑의 아름다움과 덧없음을 느껴졌습니다.

이바라기 노리코의 시를 통해 아름다운 언어와 깊은 감성을 느껴보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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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감정, 클래식 - 기분 따라 듣는 42가지 클래식 이야기
클래식 읽어주는 남자(김기홍) 지음 / 초록비책공방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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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책리뷰

오늘의 감정, 클래식


기분 따라 듣는 42가지 클래식이라니,

클알못(?) 인 저에게 교양이 생길 것만 같은 기분입니다. :)


이 책의 작가님은 유튜브 클래식 읽어주는 남자 채널을 운영하시는 분인데요.

다양한 클래식을 소개하고 클래식한 삶을 살고 계신다고 하네요~


프롤로그 에서 부터 공감가는 문장이 있습니다.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든 그것과는 상관없이,

내 인생은 매 순간순간이 무의미하지 않을 것이다.

- 톨스토이 <안나 카레니나> 중

인생의 매 순간은 어떤 감정과 함께합니다.

인생의 매 순간이 무의미하지 않다는 것은 감정 또한 무의미하지 않다는 것이겠지요.

매일 마주하는 수많은 감정에 음악이 더해진다면 분명 삶은 더욱 풍성해질테니까요.

오늘의 감정, 클래식

이 문장을 보고

하루에도 오만가지 감정이 오갈 때

나는 어떤 생각을 하는 지 어떤 음악을 듣는 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조금 힘든 일이 있어서,

원망을 하기도 하고 했는데, 이 감정 또한 언젠가는 저에게는 큰 배움을

주리라 생각하고 감내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목차는 크게 7가지의 감정으로 나누어

감정에 대한 설명과, 그 감정과 연관되어 있는 클래식이 배경한 탄생을 알려줍니다.

엄청난 작품들은 모두 이러한 감정들 속에서 나왔다는 것을 알게되고 나니

정말 매순간 무의미한 순간은 없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이파리 하나 덜 달고 핀 꽃이라도, 진한 향기는 있으니까 괜찮아.

- 리쌍 <개리와 기리> 중

미완성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이 문장은 어느 하나 완성 된 것이 없다고 느껴졌던

그 시절의 저에게 다가와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이파리 하나 덜 달고나와 핀 꽃이지만 진한 향기는 있으니 괜찮다. 참 멋진 말 아닌가요?

오늘의 감정, 클래식





하지만 왜 미완성인지 알아내는 것이

크게 중요해 보이진 않습니다.

어차피 이 곡은 미완성이서 더 가치 있고

빛나는 곡이기 때문이죠.

우리 인생 역시 마찬가지 아닐까요?

우린 모두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미완성의 존재들입니다.

어딘가 부족하고 완성되지 않아서 그것을 채우기 위해

부단히 달려가고 있죠.

그 속에서 뿜어나오는 진한 향기,

우리의 삶이 가치 있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죠.

그러니 자괴감에 빠지지 마세요.

어차피 삶은 빛나는 미완성이고

그런 내 모습을 사랑해야 하는 단 한사람은 오직 나 자신 뿐입니다.

오늘의 감정, 클래식



열심히 살기 위해 나름 부지런하게 달려가는데도

미완성인 것 같아 스스로 자책에 빠질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미완성일 때 더 빛나는 것이라는 문장에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이런 저를 사랑해야 하는 것도 오직 나 자신 뿐 이라는 점도요.




비탄은 슬픔으로, 슬픔은 그리움으로, 그리움은 여운으로..

감정은 점점 여릿해집니다.

그러다 문득 사무치게 보고 싶어지는 날이면 마음껏 떠올리고

그리워하세요. 그 또한 남겨진 사람이라서 느낄 수 있는

아니 느껴야 할 감정이니까요.

진한 그리움은 때로 애틋한 선율이 되어 가슴 깊은 곳을

묵직하게 채워줍니다.

'어딘가'에 대한 그리움을 느껴본 적이 있다면

이 선율이 주는 울림은 더 커지겠죠.

어쩌면 무언가를 그리워한다는 것은 변함없이

기억하고 있다는 것이 아닐까요?

영원히 닿을 수 없더라도 그 기억에서 오는

그리움과 함께 오늘을 살아가는 것 또한

의미 있는 일이 아닐까 합니다.

오늘의 감정, 클래식


언젠가 명상 수업을 듣고 계시는 분이 저에게 해준 말이 있습니다.

잊으려고 하면 생각하지 않으려고 하면 더 생각난다구요.

생각이 나면 생각이 나는대로

그리우면 그리운대로

그렇게 흘러가는대로 생각을 하는 것도

감정을 오롯이 마주하는 좋은 방법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영원히 닿을 수 없는 기억속에서 찾아오는 그리움은,

때로는 우리의 마음을 채워준다는 부분 또한 마음에 닿았습니다.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클래식을

제가 느끼는 감정과 빗대어 이 책을 읽어보니

제법 클래식과 친해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나쁜 감정과 좋은 감정으로 나누지 않고,


다양한 감정들을 마주하며,

소중하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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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어떻게 삶이 되는가 - 삶을 질적으로 변화시키는 글쓰기의 쓸모
김종원 지음 / 서사원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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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에 대한 기술을 알 수 있는 책, 살면서 글쓰기 기술은 꼭 필요하다는 걸 느끼게 해준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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