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을 다읽고 드는 생각은 일단 특이하다는겁니다
에세이가 기본이기는 한데 에세이끼리 연관이 되어있고
가명인 등장인물까지 합쳐서 단편소설을 읽는 느낌이 납니다
에세이인지 단편소설인지 애매한 글이 오히려 좋은 느낌을 줍니다
불안해서 버린다는 제목과는 다르게 이책은 버리고 싶지 않네요
내용도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읽기 편한 책입니다
어두운 내용이 많은것이 특징입니다
챕터 123과 45의 분위기는 많이 다릅니다
123이 개인적인 내용을 담고 어둡지만 차분하다면
45는 꽤나 철학적인 느낌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