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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잘 키우는 16가지 심리법칙 ㅣ 부모의 성장을 도와주는 심리 치유서 3
강현식.박지영 지음 / 푸른육아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항상 잘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갖고 육아서를 보며 도움도 받고 위로도 받는 엄마입니다.
감정적인 성격의 엄마라 잘하는 것보다 못하는게 더 많지만 육아서를 보며 부족한 부분을 고치려 노력한답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부모에게 듣는 특별한 심리법칙이야기입니다.
쥬라기 시리즈때문에 아이에게 관심이 높아진 스티븐 스필버그의 이야기가 눈에 띄네요.

육아서만으로 아이를 잘 키울 수는 없겠지만
육아서를 읽음으로서 부족한 부분을 조금이나마 채울 수 있을 거란 기대를 해봅니다.

아이를 낳기 전부터 육아에 대한 공부를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참 부족했던 부모였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나간 시간은 아쉽지만 접어두고 남은 시간의 육아에 대해 생각할 때입니다.
육아에는 정답이 없다고는 하지만 많은 실험과 연구로 보편적 심리법칙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이 책은 그 심리법칙을 보다 쉽게 전달하고자 위대한 어머니들의 자녀 양육 이야기를 소개했습니다.

부모가 믿는 만큼 아이는 자란다.
스티븐 스필버그이 이야기를 들어보면 엄청난 장난꾸러기였던 것으로 기록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그 속에서 아이의 재능을 발견하고 믿어주고 지지해주었답니다.
나는 아이를 얼마나 믿어주었나 하고 생각해보니 믿고 기다려주기보다는 다그치고 혼을 냈던 기억이 더 많이 납니다.
그 누구와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아이와 부모는 서로 믿어주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부모이야기와 함께 TIP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읽어보고 되새겨 봐야할 이야기들입니다.

TIP과 함께 심리법칙을 내 아이에게 적용하는 법도 알려줍니다.
8명의 어머니들의 이야기를 다시 한번 읽어보고 내 아이에게 필요한 부분은 잘 기억해 두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