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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작은 몸속 커다란 세계 - 어린이가 알아야 할 인체의 모든 것 ㅣ 풀과바람 지식나무 22
이영란 지음, 정일문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3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인간의 탄생을 시작으로 아기가 태어나고 중요한 뇌와 장기들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마지막으로 똥과 소변까지 제목에 나온것처럼 어린이가 알아야 할 인체의 모든것이 담겨있는 책입니다.
앞으로 더 깊게 알아가야 할 인체 이야기를 아이가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읽어봐도 흥미롭게 느껴지는 이야기가 많더라구요.
책마다 더 기억에 남는 부분이 있기에 아이에게 재미있거나 기억에 남는 것을 알려달라고 하니
한 페이지를 펴주고 이유를 말해줍니다.
똥 이야기라서 재미있다고 하면서 또한번 웃으며 재미있어하네요.
학습만화에서도 똥 책을 좋아하더니 아이들은 똥 이야기가 마냥 즐겁나봅니다.
아이 수준에 딱 맞는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쉽게 읽는 동화랑은 다르게 조금 어려웠나봐요.
하지만 머리가 빙글거린다고 하면서도 몸에 대해 알게 되어 이 책이 좋다고 하네요.
머리말에 나온 것처럼 우리는 모두 다른 이유로 몸을 공부해요.
그 이유 중 가장 중요한 점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데 작지만 큰 도움이 될 거라는 점이라고 합니다.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아이와 한번 같이 읽으면서 인체를 더 알아가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