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장군 토룡이 실종 사건 와이즈만 환경과학 그림책 2
권혜정 글, 소노수정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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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봄 베란다 채소밭을 만들어 보겠다고 지렁이와 분변토를 구매한 적이 있었답니다.

똥장군 토룡이 실종 사건을 보니 지렁이에 대한 고마움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네요.

아파트 주변 화단만 봐도 예전처럼 지렁이를 보기가 힘들어요.

시기마다 소독을 해서 해충은 물론이고 지렁이도 살기 힘든 모양입니다.

 

 

 

똥장군 토룡이 실종 사건은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토룡이가 집을 떠나 다른 곳으로 이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토룡이가 집을 떠나면서

토룡이를 먹이로 삼는 두더지가 지더두라는 이름으로

탐정에게 토룡이를 찾아 달라고 의뢰를 하면서 시작된답니다.

 

 

 

 <흙을 이롭게 하는 농부, 지렁이>에 관한 내용입니다.

이렇게 고마운 지렁이를 살려야 하지 않을까요?

 

 

 

 아이는 `엄마 토룡이가 지렁이야~`하면서 재미있게 읽더니

독서록엔 토룡이 똥이 냄새날 것 같다고 하네요.그래도 재미는 있대요.

 

 

 

작년에 지렁이에 관해 관심이 높아져서 이런 저런 지렁이책들을 보았었는대

아들이 읽기엔 좀 어려워서 읽히지 못했었어요.

똥장군 토룡이 실종사건은 유아나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지렁이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유익한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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