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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행복한 창의 미술 시간 ㅣ 엄마와 행복한 미술 시간
더함미술연구소 지음 / 진선아이 / 2013년 4월
평점 :
품절
책을 받아보자마자 ``엄마 이거해보자! 요것도 해보자!``하며 신나게 보며 고민했습니다.
하나같이 다 재미있어보여서 저도 ``그래 이거부터하자! 아니 이거할까?``하면서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었습니다.

몇가지 찜한 것 중에 하나인 `날아라 잠자리`로 당첨!!

아이가 방을 들락거리면서 준비물들을 모았어요.
제가 마지막으로 물감과 붓을 준비해주고 준비완료!!

``엄청 큰건 뭐야?``하고 물었더니 대장이래요.
그 다음으로 큰건 뭐냐고 물으니 부대장이라고 합니다.
크기뿐 아니라 대장은 무늬도 더 여러가지래요.부하는 한가지구요.ㅎㅎ

마침 몇일전 사다 놓은 눈알 스티커가 있어서 쉽게 해냈답니다.
접착제를 따로 쓰지 않아서 편하게 붙였어요.
부하들 날개색은 모두 하늘색이래요.
제가 같이 칠하자고 다른색으로 칠했더니 저에게 화(?)를 살짝 내주더라구요.
얼른 지우개로 지우고 부하날개색인 하늘색으로 슬슬 칠해보았답니다.

짜잔~ 완성입니다. 대장과 부대장도 보이실까요?
날개가 삐뚤해도 어떤건 나비같기도 해도 아이와 즐거운 미술시간에는 어떻게 해도 상관이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