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을 살다 - 장 칼뱅의 《기독교 강요》에서 길어 낸 참신앙의 기초
장 칼뱅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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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고전 위대한 신학자 말로만 듣던 종교개혁자 장 칼뱅의 책은 접하지도 이해를 못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손바닥 한뼘만한  가벼운 책이지만 일목요연하게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해,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나의 삶의 밭을 기경할 수 있었던 핵심적인 책이다.


솔직한 죄성을 가진 본성을 인정하면서부터 우리는 하나님의 것으로 하나님을 위해 살고 죽어야 하는 목표를 되새기고, 각 사람에게 각기 다른 종류의 십자가를 지게 하심으로 날마다 하나님을 볼수 있다. 언제나 우리의 결론은 언제나 그 모든 일이 주님의 뜻이라는 것.
우리는 이 땅에서 힘든 일을 겪지만 그것은 다 언젠가 하늘에서 면류관을 쓰기 위한 준비과정이다.
마지막으로 모든 것이 우리가 그 창조자를 알게 하기 위해 주어졌다는 사실을 인정하면 정욕을 다스릴수 있고 하나님의 선하심에 감사할 수 있다.

 

 

우리의 영혼은 본래 고난의 쓴맛을 싫어하기 때문에 십자가 아래서 위축될 수 있지만, 영적 기쁨 덕분에 위축된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다시 부풀어 오른다. - P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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