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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프레드 캐플런 지음, 허진 옮김 / 열림원 / 2010년 8월
평점 :
품절
책의 볼륨과 가격이 만만치 않았지만
그래서 한번 더 눈길이 간 책이다.
링컨은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인물이다.
하지만 그만큼 링컨에 대하여 자세히 알지 못했음을
이책을 읽으면서 깨달았다.
우리는 항상 업적 위주로 인물을 평가하고 기억한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최고의 리더는 결국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여야 함을 가슴 절절이 느낄 수 있었다.
가슴깊이 다른 이들을 생각할 수 있는 감성이 풍부해야
결국 모두를 다 만족시킬 수는 없다고해도
모두를 다 만족시키고자 노력할 수 있고, 모두를 위한 일을 도모하고
만들어가면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음을.....
정치에 대한 실망이 점점 커가는 요즘
우리나라에도 링컨같은 리더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