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정말 재미납니다.
사실 엄마인 저도 처용은 학교 다닐 때,, 들어본 기억은 있지만
잘 몰랐습니다. 그런데 요책을 아이와 보고 정확히 알게 되었지요.
이 책은 무엇보나 깔깔 웃으며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아이들이 책읽기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는 거죠.
그리고 또 하나 좋은 점은
바로 앞으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교에서 배우게 될 수많은 설화를
아이가 그 설화 속에 담긴 의미를 호기심을 갖고
능동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도와주는 것 같아요.
이 책에서 처용 설화의 내용을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용서로 너무나 멋지게 풀어났거든요.
여하튼 이제 곧 겨울방학인데
아이와 함께 읽으면 아이의 인성 발달에도 도움이 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