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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관리 다이어리 - S.W.E.E.T 100 DAYS
김안숙 지음 / 북스고 / 2018년 12월
평점 :
실습에 다녀오고 시간관리가 엉망이 되어서 내 시간을 되찾기 위해 요즘 시간관리에 관해 많이 읽어보고 있다. 2019년도 다이어리도 사고 계획도 짜보고 노력해보긴 했다. 그러나 다시 잡으려고 하는 찰나 방학이 시작되었고 또 시간관리를 망치게 됐다. 그런 기회에 다시 시간을 잘 관리하고자 시간관리 다이어리를 내 손에 쥐게 됐다. 책을 펼치는 순간 괜찮은 명언(예. 리처드 바크 - 내가 무언가 하고 싶다는 것은 내 안에 이미 그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들이 쏟아졌고, 시간관리 시간표와 그를 다루는 방법들이 가득했다. 솔직히 감동적이었다. '와~ 이 책을 매일 따라가기만 해도 내가 생각하는 것만큼 시간관리를 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이게 장기간 책을 따라 시간표를 작성하고 실행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의미 있게 차곡차곡 쌓고 싶었다. 헌데 지금은 방학 기간이고 중간 중간 휴식이라고 부를 수 있는 노는 계획이 끼어있어서 이 아까운 걸 지금 당장 써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만큼 퀄리티가 좋았다. 1월달은 내가 한 달 장기간 동안 이 다이어리를 꾸준히 쓸 자신이 도저히 없어서 2월달부터 써볼 생각이다. 제발 시간관리를 다시 잘할 수 있기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