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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주고, 인내하고, 기다리는 유대인 부모처럼 - 유대 5천 년, ‘탈무드 자녀교육법!’
장화용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18년 7월
평점 :
품절
중학생 때부터 유대인 공부법인 하브루타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어릴 적부터 '머리에 좋다, 공부에 도움이 된다.' 하는 것들에 무척 관심이 많았는데, 노벨상을 받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유대인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었다. 영화, 다큐멘터리 등을 보며 유대인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 왔는데, 이번에도 그런 계기로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을 보면서 느낀 것은 '이 사람들이 세계적으로 수가 많지 않더라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이 많은 이유가 있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그 비결은 이 책의 제목처럼 들어주고, 인내하고, 질문하는 방식이 습관화 되었기 때문이었다. 이 책을 보면서 내가 아이들에게 '폐쇄적인 질문'을 하는 것이 아닌지 되돌아보게 되었고 보다 '개방적인 질문'을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그 외 말하는 방법이라든지 배울 점이 많았는데, 다만 조금 더 그 방법에 대한 예시가 풍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긴 했지만 적용하는 것으로 이어지기까지의 길을 잘 모르겠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외의 점은 마음에 든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