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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천재가 된 맥스 - 이야기로 배우는 세일즈와 마케팅의 모든 것, 15주년 기념 개정판
제프 콕스·하워드 스티븐스 지음, 김영한·김형준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11월
평점 :
마케팅 분야의 고전이라 할 수 있는
<마케팅 천재가 된 맥스>의 개정판이 나왔다.
2000년대에 책이 출간되었을 때 읽었던 것 같으니,
거의 20년 가까이 시간이 지난 상황에서
이 책을 다시 집어들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당시에는 지금처럼 SNS로 마케팅을 하고,
모두가 유튜브를 보는 시대도 아니었는데 말이다.
20년 전과 지금을 비교하기에는 시장이 눈에 띄게 급변하지 않았나.
그럼에도 이 책을 읽어야 한다면
아무리 변화무쌍한 마케팅 영역이라 할지라도
'기본'이라는 공식은 절대 변화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시장의 변화와 고객의 니즈를 치열하게 고민하고,
이를 '마케팅'이라는 분야에 반영하는 것이라 한다면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큰 차이점은 없을 것이다.
우리의 고객이 누구인지,
어떻게 하면 그들에게 다가갈 것인지,
급변하는 마케팅 세계에서 무엇을 다잡고 또 무엇으로 고객과 소통할 것인지 등등
마케팅의 기본 원리원칙과 마인드를 잡아가야 하는
초보 마케터라면
마케터와 고객 등 수많은 인터뷰 데이터를 공식화해
우화라는 형식을 빌린 마케팅 책 <마케팅 천재가 된 맥스>를 추천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