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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1 : 세상을 보는 관점을 넓히는 질문 Why - 생각의 차이를 만드는 지식 교양서
김정욱 지음, 미늉킴 그림,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제작진 기획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11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1213/pimg_7717541694115658.jpg)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잘 스토리가 진행 되더라구요.
앞에 안경쓴 아이가
차클이라는 캐릭터인데
손 들고 있는걸 보니
질문하길 좋아하는 아이 같아요.
차이나는클라스 답게
여러가지 질문들 속에서
역사, 문화, 과학등을 배울 수 있어
교양이 쌓이고 세상을 보는 관점을
넓힐 수 있더라구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1213/pimg_7717541694115659.jpg)
아이들에게 역사를 왜 배워야
하는지 알려주고 싶다면
유럽사회를 송두리째
바꾼 프랑스 혁명에 대한
이야기를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알게 될거예요.
프랑스는 왕정,
귀족들이 특권을 가지고 있었고
세금도 그들은 내지 않았으며
국민들은 식량 부족과
세금 등으로 고통받으며 살았어요.
게다가 프랑스 국왕 루이 16세 통치는
무능하고 부패하여 왕권의 위기를
야기 했는데요.
성직자 회기 부터 국민혁명 등
프랑스 혁명의 단계를 잘 보여주고
국민들의 인식의 차이를 단계적으로 보여주더군요.
관련 명화들도 보여줘서
이해도를 더욱 높였어요.
이후 나폴레옹의 쿠데타로 권력이 장악되었음을
알 수 있었는데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1213/pimg_7717541694115657.jpg)
프랑스 혁명은 현대 사회의 국가 제도에
많은 영향을 끼쳤고 오늘날의 민주주의의
토대가 되었음을 알 수 있었어요.
군중이 직접 정치에 참여하고 목소리를 내며
국민들의 의견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자유와 평등 그리고
인권의 중요성도 배울 수 있었어요.
이렇게 배우고 나면 연결해서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민란에 대한 것도 우리나라의 민주화 운동의
처음이었음을 알 수 있었어요.
자연스럽게 일본의 식민 지배,
조선의 방역까지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었어요.
이러한 부분은 5학년이 되면 배우는
우리나라 역사 그리고
6학년이 되면 배우는 세계사와도
연결이 되어 있어 유용하더라구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1213/pimg_7717541694115652.jpg)
2장에서는 ' 보이지 않는 미지의 영역을 연구하나요?'를
읽어볼 수 있었는데요.
저희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우주에 대한 이야기부터
지구에 대한 이야기까지
만나볼 수 있었어요.
우주의 시작이 무엇일까
하는 호기심으로부터
시작해 인류가 이렇게 문명 발달을
이룩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들 속에서 상상력과
호기심의 중요성을
알아볼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들어봤을
공룡에 대한 이야기도
2장에 펼쳐져서
재미있게 지구의 옛모습부터
현재의 공룡의 모습까지
읽어낼 수 있었어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1213/pimg_7717541694115650.jpg)
3장에서는 그리스 로마신화와 삼국지
그리고
다양한 옛날 이야기들을
읽어볼 수 있었어요.
그리스로마신화는 파고들수록 재미있어
저희 아이들도 정말 좋아하는데요.
깔끔하게 그림이 들어가 있어 읽어내기 좋더라구요.
그리스 로마 신화는 이야기 속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들도 있지만 문화적 예술적인 부분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기 때문에 이야기를 알고
명화를 보는 것과 아닌 것에
많은 차이가 있어요.
그리고 영어 같은 어원의 시작점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구요.
인간의 본성, 도덕, 인간관계 같은 부분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부분도 있어요.
삼국지와 옛날 이야기들 속에서도
마찬가지 더라구요.
너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
아이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어내려 가더라구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1213/pimg_7717541694115660.jpg)
마지막으로 인간은 계속 질문하나요?를
읽어볼 수 있었는데요.
철학하면 떠오르는 소크라테스 부터
니체의 이야기로 시작하여
다양성과 개인주의에 대한 이야기도
읽어볼 수 있었어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1213/pimg_7717541694115649.jpg)
그리고 선거에 대한 이야기도 알 수 있었는데요.
조금씩 제가 읽어서 아이에게 알려주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답니다.
"선거는 일제 강점기부터 시작된거 알아 ?"
하면서 이야기를 조금씩 해주는거죠.
저희 아이가 도통 관심이 없는 분야라서
요즘 이렇게 툭툭 한 마디씩 던져보고 있어요. ^^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감수한 어린이 교양서이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적혀 있어
재미있게 읽어낼 수 있었던 차이나는 클라스!
다가오는 겨울방학에 책상에 두고 꾸준히
읽어내려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어요.
초등 고학년들에게 추천해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어본 후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