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멋진 날
윤정미 지음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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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 사는 아이들 일수록
온전한 자연을 접해주기 쉽지 않아요.
특히 저희 집은 내륙도시 쪽이라
더욱 바다쪽은 접하기 쉽지 않더라구요.

어느 날 책을 읽히다보니
아이들은 바닷가를 그냥 어촌 정도로만
알고 있는거예요. 왜 그런건지
생각해보니 애들을 데리고
아직 바다에서 배를 타본 적도
없고 , 섬이라든가 이런 곳도 데리고
가본 적이 없었던거 있죠.
바다에 가도 발만 물에 담그고 오는게 다 였네요.ㅠㅠ
(바쁘다는 핑계로 자연을 
제대로 못 접하게 해준것 정말 반성해봅니다)

그래서 바다의 신비로움과 바다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기 위해서
재능교육 『어느 멋진 날』책을 꺼내 들었답니다.

 표지만 봐도 바다 동굴 안에서 찍은 듯한
그림이 참 멋지고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줘요.
색채가 너무 따뜻해서 바다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갖게 해주겠더라구요.

어느 멋진 날
글·그림| 윤정미
발 행 일| 2017년 6월 26일
대상연령| 5세 이상
페이지수| 48쪽
판 형| 250 X 250(mm)

 줄거리는요.

방학을 맞이하여 할아버지 집에 간 준수는
할아버지 집에서 심심한 나날을 보내다가
할아버지를 따라가게 되고 바다 동굴을 만나게 되요.
조용하게만 있는것 같은 섬에서 바다동굴이라는
웅장하고 가슴 뛰는 일을 겪게 되는 준수.
 하지만 갑자기 배 위에 함께 있던 할아버지가 없어지게 되고
산호초뿔바다 사슴과 함께 할아버지를 찾으러 바다속을 여행해요.
그리고 등대 곰 할아버지도 만나 섬과 주변을 높은 곳에서
바라보게 되면서 새로움을 느끼게 되요.


재능교육 "어느 멋진 날" 직접 읽어봤어요.

 섬에서 혼자 심심해하던 준수가 할아버지와 함께 섬 주변을 돌면서
섬이 아주 커보이게 되고 다르게 느끼게 되요.

작게만 보이던 섬이 달라보이기 시작하는 준수 , 아이들이
흥미를 갖기에 충분한 도입부더라구요.
준수만 보이던 첫 부분과는 달리 점점 페이지가 넘어가면서
준수는 작아지고 주변 환경이 더 커져요.
준수는 아름다운 자연속에 한 부분일 뿐이예요.

 그리고 할아버지를 따라가면서
바다 동굴의 신비로움에 매료되기도 했어요.
그림으로 그려 놓았는데도 그 웅장함이 아주 잘 전해지더군요.

둘째 민뽕이는 이러한 바다동굴에 꼭 가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바다 동굴에 가면 종유석도 보고 소리도 웩 질러보고 싶다고 하네요. ^^

 등대 곰 할아버지와 산호초뿔 바다 사슴도 만나면서
바다속과 섬 전체를 둘러보게 되는 준수 ,,

큰 곰이랑 산호초 뿔을 가진 사슴이라니 ..
갑자기 왠 판타지속에 나올법한 일이지 ?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워낙에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그림이 아름다워서
그냥 빠져들게 되더라구요.

저도 어릴때 ,
존재할것 같지 않은 것들이 존재 하는걸 보면서
놀라워 했던게 기억나요.
늘 꿈처럼 가까이 가지 못하지만 동경하곤
했었던 신비하고 아름다운 자연인데
그걸 큰 곰과 뿔 사슴으로 나타낸것 같더라구요.
정말 엄마인 저도 아이 때로 돌아간 것만 같은 기분이었어요.

제 생각처럼 아이들은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더라구요.
너무 이쁘다 . 멋지다를 연발하게 만들었어요.

 돌아오는 길에 보면 할아버지와 좀 더 친해진 준수를
발견할 수 있어요.

아이들은 어른들과 함께 자연속에서 지내다보면
더욱 어른을 소중하게 여기고 따르게 되는데
그런 모습을 나타낸것 같더라구요.

재능교육 "어느 멋진 날"책
안에 독후활동지가 있어서
아이들이랑 해봤어요.

산호초뿔 사슴 그렸는데 화려하게 잘 그려줬죠 ??
마지막에 암컷이라고 머리카락 그려가지고
엄마가 빵 터졌네요. ㅋㅋ
아이들의 상상력이 정말 최곱니당 .^^

 그리고 숨은 그림 찾기도 있더라구요.
매의 눈으로 샤샤삭 찾아내서
동그라미 하고 ~ 이야기 끝냈어요.

아이들이 책을 보면서
너무 좋아하는거보니 이번주에는
비소식만 없다면 어디 계곡이나 바다같은
아름다운 자연으로 떠나야겠어요.
자연과 많이 접하게 해주는
노력하는 엄마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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