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에요!
마갈리 보니올 글.그림, 이정주 옮김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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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에요! 는 이번에 한국에서는 재능교육에서 나온 그림책인데
이미 프랑스에서 15만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 셀러예요 . 


마갈리 보니올 글 .그림
이정주 옮김

 

인형들이 살아나는 귀여운 상상과 용기 그리고 우정에 대해서 담고 있는 책이랍니다 .

그림도 상당히 따뜻해 보여서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구요 .

우리 민뽕이들도 자기전에 꼭 읽어주는 책이랍니다 .

 

여우를 물리치려고 연필로 엉덩이 공격 ! 을 했지만 여우는 아랑곳 하지 않고  귀를 덥석 물었어요 .
그러곤 이내 내뱉고 말았어요 . 먹을 수 없는 토끼라는걸 알게 된거죠 .
"그래 맞아 나는 토끼 인형이거든 ! "

자신이 토끼 인형인걸 인정하기 싫었었는데 진짜 토끼들과 여우까지 인형이라는걸
인정해버렸으니 토끼가 얼마나 슬플까요 .
하지만 토끼 인형은 진짜 토끼들보다 엄청 용감 하네요 . 깜깜한 방과 정원을 지나
여우를 물리칠 생각으로 공격까지 해내니깐요 !

토끼의 눈에서는 뜨거운 눈물이 뚝뚝 떨어졌어요 .

 

 "뚝 ,그만 울어 , 토끼 인형인게 뭐 어때서 ? 나도 하나 갖고 싶은걸 !"
하고 토끼 인형을 달래주는 착한 여우 . 바로 토끼 인형이 "우리 같이 달빛 아래에서 산책하지 않을래 ?"
하고 물어보네요 . 여우는 좋다고 하네요 .

그림책 속의 어울릴것 같지 않던 토끼인형과 여우는 이렇게 친구가 되네요 .
토끼의 마음도 착하고 여우도 착해서 너무 이뻐보이는 친구들이네요 .

 그렇게 둘은 숲 속을 뛰어 다녔어요 . 그리고 다음날에 또 만나자는 약속까지 하고서 헤어진답니다 .

둘이 친구가 되서 너무 좋다는 민뽕이 ~

토끼와 여우처럼 겉 모습과 편견 없이 친구들을 바라보고
받아들일수 있었으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
그리고 더불어 한낱 토끼 인형이지만 토끼 인형의 용기도
자신감 있게 다가가는 모습도 배웠으면 하는 바램이 들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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