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특공대 다람단 1 - 차곡차곡 정리 정돈의 힘! 청소 특공대 다람단 1
문채빈 지음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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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특공대 다람단을 읽어봤어요,

다람단은 청소와 정리 정돈이 귀찮은 분,

청소와 정리 정돈이 왜 필요한지 모르는 분,

청소만으로도 행복해지는 놀라운 마법이 궁금한 분을 위해

만들어진 특공대로 언제든지 청소 요청을 받으면

달려가서 청소를 해줘요.


그림체가 너무나 귀여웠던 다람단!

정리왕 다람이와 정돈왕 콩이, 청소왕 바미가

바로 다람단 특공대 더라구요.

청소가 필요하면 이렇게 다람단에게 도와달라고 하면 청소를 해줘요.

과연 어떤 청소 의뢰가 다른 반을 기다리고 있을까요?


첫 번째 의뢰는 꼭지 할아버지와 다있소 문방구예요.

다있소소 문방구는 다 있지만 정돈이 되어 있지 않아서

하루 종일 물건을 찾느라 바쁜 꼭지 할아버지와

그의 손녀 딸기가 살고 있어요.


알고 보니 함께 운영하시던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고 나서

2년 동안이나 청소 정돈을 한 번도 안 한 거예요.

딸기도 물건만 찾다가 하루를 보내는 할아버지와 시간을

보내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서 아쉬워 하더라구요.

이날 다람단과 마지막 물건을 찾다가 쌓여 있던 잡동사니들이 딸기와 부딪히며

와르르 무너져서 꼭지 할아버지가 가슴을 쓸어내리는 일이 생겼어요.

그래서 청소를 해달라고 다람단에게 요청을 합니다.


그래서 청소 특공대 다람단이 출동하고 물건은 버리지 않고

잘 찾을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을 받게 돼요.

다람단을 보면 찾기 쉽게 정리하는 비밀이 적혀 있어요.

1단계는 물건 몽땅 꺼내기부터 5단계 깔끔하게 청소하기까지 적혀 있더라구요.

하나하나 읽으면 평소에 정리 정돈과 거리가

먼 친구도 편하게 정리를 할 수 있겠더라고요.

다있소 문방구는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두 번째 의뢰는 슈퍼스타 비비안의 내 멋대로 대저택이었어요.

초록마을 공원에서 점심을 먹기로 한 날, 다람단은 이상한 냄새를 맡게 되어

냄새의 근원지를 찾아가 보니 대저택 앞에 이르게 되었고

초인종을 누르니 초록마을 슈퍼스타 비비안이 있었어요.

정리가 안 된 집에서 다음 날 콘서트를 위해서

준비하던 비비안은 마이크도 잘 찾지 못했고,

원래 입기로 했던 옷에 라면 국물도 흘려놓은 것을 발견하게 되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지저분한 옷을 입고 1시간이나 늦게

콘서트 장에 이르게 되는데요.

비비안은 먼지가 마이크에 잔뜩 들어가서 노래를 잘 할 수 없었어요.

그리고 냄새도 나서 무대를 망쳐버렸어요.

우편함에 있는 청소 의뢰서를 보고,

다람단에게 청소를 해달라고 했어요.

청소를 도와달라고 요청하는건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말이더라구요.


이번에는 사용할 물건의 '사' 비울 물건의 '비', 나눌 물건의 '나'을 합쳐서

사비나 프로젝트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 다람단이었어요.

꼭 필요한 물건만 남기는 4단계의 방법을 알 수 있는 부분이었답니다.

아이들도 이렇게 이 단계들을 읽으면서 물건들을

어떻게 정리해야 되는지 잘 알 수 있겠더라고요.

비울 물건은 버리고, 청소를 하고 난 물건은 나눌 줄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도 알 수 있겠더라고요.


청소의 장점을 알게 된 비비안은 이제 평소에도 청소를

하게 되었을까요?

다람단을 통해서 청소와 정리의 중요성을

알게 되고 정리하는 방법도 알 수 있어서

평소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알고 싶어 하는 친구에게

도움이 되겠더라구요.

정리정돈을 했을 때 어떤 점이 좋은지도 알 수 있기에

저희 아이에게도 좋은 선물이 되었는데요.



정리 하자 ~~ 정리하자 ~~ 하는 잔소리 없이

책 하나로 아이가 스스로 정리해주는 모습도 만나볼 수 있어

바른 습관과 계획을 세워서 습관화 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걸 알 수 있더라구요.

즐겁게 읽을 수 있었던 청소특공대 다람단은

2탄도 나온다고 하니 또 기대가 네요.


-도서를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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