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탕 크게 하려다 배신을 당한 남자가 자기 몫을 되찾아 가려는 이야기인데 이 이야기가 꿈인지 환각인지 그 남자가 사람인지 귀신인지 모호하다. 꽉 막힌 긴 통로, 사람 없는 광활한 공간, 증폭되는 피사체와 소리, 규칙적으로 배열된 건물과 인테리어는 초현실적이며 강박적이다. 존 부어맨이 스릴을 만드는 방식이 기가 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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