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없이 삼각김밥을 내려다보는 선숙의 귀에 독고 씨의 중얼거림이 들려왔다.“근데 김밥만 주면…… 안 돼요. 편지…… 같이 줘요.”
말없이 삼각김밥을 내려다보는 선숙의 귀에 독고 씨의 중얼거림이 들려왔다."근데 김밥만 주면…… 안 돼요. 편지…… 같이 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