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 동의보감 1 : 죽을래 살래? 허영만 허허 동의보감 1
허영만 지음, 박석준.오수석.황인태 감수 / 시루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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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 화백의 그림을 참 좋아해요. 유익한 동의보감과 함께 한다니 기대감 상승입니다. 꼭 구입해서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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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무 생각하는 숲 18
김향이 글, 한병호 그림 / 시공주니어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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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포함된 후기는 블로그에 있어요.
블로그 http://blog.naver.com/asteria0606/220476607759

시공주니어 사랑나무 연리지에 대한 이야기


세월과 아픔을 견디고 연리지를 이룬 소나무와 등나무.

자연이 가르쳐 준 더불어 사는 삶의 지혜를 가르쳐 주는 책.

이 책 뒷면에 쓰여있는 문구인데요.

저는 이 책이 정말 슬프고.. 안타깝더라구요.

연리지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떠오르는 것은 사랑이었는데요.

희생과 아픔이 컸음을... 책을 보며 알게 되었어요.

아이가 읽는 동화책이지만, 저도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그래서 더 슬프고 안타까운 책이었어요.

수목원의 나지막한 언덕에 살고 있는 소나무.

소나무는 수목원의 자랑거리였어요.

보는 이마다 칭찬을 아끼지 않을 만큼 소나무는 멋졌어요.

그런데, 어느 날 누군가 소나무를 불렀어요.

바로 아주 가늘고 여린 등나무 줄기였어요.

등나무는 소나무에게 앞으로 신세를 지겠다고 어렵사리 말을 꺼냈지요.

소나무는 인사성 바른 등나무가 싫지 않았어요. ​

사실..

소나무도 그동안 혼자 있으나 많이 외로웠을거라 생각해요.

책에는 그런 문구는 나오지 않았지만,

등나무의 부탁을 거절하지 않고 받아준 것은

그동안 외로웠던 이유가 아닐까 싶어요.

그 후로 등나무는 소나무를 타고 자라기 시작해요.

등나무는 남에게 기대 살 수 밖에 없는 나무라고 해요.

소나무는 갑갑해 했지만 등나무는 틀림없이 멋진 짝이 될 거라고 말했어요.

그렇게..

소나무는 갑갑했지만 조금 지나면 괜찮아 질꺼라 생각하며 어쩔 수 없이

등나무의 버팀목이 되었고, 등나무는 그렇게 몸을 키웠어요.

소나무를 감고 쑥쑥 자란 등나무.

어느 새 사람들은 소나무가 꽃 목걸이를 한 것 같다며

등나무의 흰 등꽃을 칭찬해요.

사람들의 칭찬에 등나무는 우쭐해지고

점점 소나무를 파고들었어요.

소나무를 파고 자라면서 소나무와 등나무의 사이는 나빠졌어요.

등나무는 소나무가 죽기를 바랐어요.

그렇게..

소나무는 시름시름 앓다고 죽게 되었고,

등나무는 신이났어요.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등나무는 쓸쓸하고 외로웠지요.

그리고 등나무는 죽은 소나무에 기대에 잠만 잤어요.

그리고..

등나무는 점점 침입을 받게 되었어요.

죽은 소나무가 모두의 집이 된 것이지요.

​그리고 등나무는 생각했어요.

자기가 잘못했음을..

언젠가는 자기도 저렇게 자연으로 돌아갈 것임을 직감하였지요.

그렇게 등나무는 반성을 했지요.

그런데 죽은 소나무가 남긴 솔방울에서 싹이 터서

등나무가 소나무에게 그랬던 것처럼

어린 소나무가 이번에는 등나무에게 말을 걸었어요.

그렇게...

등나무는 소나무에게 힘이 되어 주기로 했어요.

자기가 소나무에게 받은 사랑을 베풀기로 한 것이지요.

그리고..

두 나무는 한 몸이 되었어요.

연리지..

사랑나무...

누구 하나의 이기심으로는 만들어지지 못하는 연리지.

사람이 사는 세상과 다를 것이 없는 나무들의 삶. 사랑..


책을 보면서 사랑과 희생. 양보에 대해서

아이와 생각해볼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된 책이에요.


개인적으로는 슬퍼서 눈물이 찔끔 나기도 했던..

그런 책이네요.

 

 시공주니어북클럽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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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명문장 따라쓰기 : 명심보감 편 기적의 명문장 따라쓰기
박수밀 지음, 김태형 그림 / 길벗스쿨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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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하기 좋은 책 기적의 명문장 따라쓰기 명심보감편

사진이 포함된 후기는  네이버 블로그에 있어요
http://blog.naver.com/asteria0606/220476217580

요즘 색칠하면서 힐링하는 컬러링북에 이어 필사가 유행하는 것 같아요.

필사를 하면서 책의 좋은 글귀를 마음에 새기고 힐링하기 좋은 것 같은데요.

어른들만 컬러링북과 필사책 보는 건 아니겠지요?

요즘 아이들은 스트레스가 많기도 하고...

또 아이들일수록 좋은 내용의 글들을 마음에 새기게 하고 싶은데요.

오늘은 기적의 명문장 따라쓰기 명심보감편 소개해드릴께요.

기적의 명문장 따라쓰기는 50일동안 의미있는 명문장을

온 가족이 읽고 써볼 수 있게 한 필사 교재인데요.

총 세 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논어, 명심보감, 속담 고사성어 편이 있는데요.

​이번에 명심보감편을 만나보게 되엇어요.

명심보감 편은 착한 일을 하는 방법, 몸을 바르게 하는 방법,

말을 조심하는 방법, 마음을 살피는 방법,

사랑과 효를 실천하는 방법, 부지런히 배움에 힘을 쓰는 방법.

이렇게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필사는 책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 중의 하나라고 해요.

그래서 그렇게 제가 학교 다닐 때도 선생님들이 깜지를 많이 시키셨나봐요 ㅎㅎ

무한반복해서 필사를 하는 것은 아니고 이 책은 한 번 쓰고, 또 쓰고 마무리~

그리고 한자로 한 번 써보는 것으로 매일매일 좋은 글을 마음에 새길 수 있게 되어있어요.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사용할 수 있게

그 아이들의 수준과 눈높이에 맞게 되어 있는 것이지요.

​정확하면서 쉽게 풀이해서 아이들도 이해하기 쉽고,

한자 원문의 뜻을 배울 수도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들어요.

딸 아이가 한자도 매일매일 한 자씩 하고 있는데,

이 책 통해서 한자도 써보고, 또 워낙 좋은 명심보감의 내용들을 쓰면서

몸과 마음을 단련할 수 있어서 전 이 책이 참 좋더라구요.

꼭 아이 뿐만이 아니라 부모도 함께 보고

마음에 새길 수 있는 글들이라 요즘 저도 딸 아이와 함께 보고 있어요.

​저는 아이와 엄마표 학습을 하는데요.

엄마표 학습의 단점은 지속되기 어렵다는 것이잖아요.

근데 요 책은 매일 체크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계획적으로 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딸 아이가 1학년 때는 글자를 바르게 잘 쓰더니

이제 2학년이 되었다고 흘려쓸 때가 많은데,

이 책을 쓰면서는 좀 더 바르게, 또박또박 쓰는 연습도 할 수 있어 마음에 들더라구요.

좋은 말들을 잔소리처럼 엄마 입에서 듣는 것이 아니라,

명심보감을 통해서 읽고, 느끼고 쓰면서 아이 마음에도

좋은 말들, 바른 생각들이 깊게 새겨지는 것 같아 흐뭇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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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육아의 비밀 (2015 세종도서 교양부문) - 프랑스 육아의 최고 권위자 안느 바커스가 밝히는
안느 바커스 지음, 김수진 옮김 / 예문사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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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엄마들은 대체 어떻게 가르치고 우리와 다른지 책을 통해 알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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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공부력의 비밀 - 아이를 학원에 보내기 전에 엄마가 꼭 알아야 할
기시모토 히로시 지음, 홍성민 옮김 / 공명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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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인 딸 아이의 공부 방법에 대해서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동안의 생각을 깨게 하는 책인 것 같아 궁금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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