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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수작 : 개인투자자 수익 대박 작전 - 세력을 이용해 수익을 얻는 개미를 위한 투자 전략서
김대권.양순모.전다원 지음 / 42미디어콘텐츠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개수작,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네요.
처음에는 개수작이라는 이름이 참 인상적이었고,
깔끔한 일러스트도 마음에 들었어요.
그래서 다른 책보다 먼저 눈에 띄더라구요.
하지만.. 의심이 가기도 했어요.
겉만 번지르하지 않을까? 이름만 시선을 끄는 것 아닐까?
과연.. 이 책은 어떤 책일까?
정말 쉽게 주식에 대해서 잘 풀어갈 수 있을까?
평소 주식에 관심이 많았지만 책들은 왜 그렇게 어려운지..
책을 보면 차트에 대한 이야기만 가득하고, 분석만 하는..
근데 차트라는 것은 후의 일이잖아요.
사실.. 차트만 가지고 분석하는 것은 신뢰가 가지 않아요.
이미 지난 일을 가지고 차트 분석에만 연연하는 것이 말이지요.
그런게 아니면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
그런 이야기들만 늘어놓는 것도 마음에 들지 않지요.
그래서 주식책이라고 하면 신뢰를 갖지 않고 읽어보게 된답니다.
내가 알지 못하는 어려운 이야기만 늘어놓는 것은 아닐까..
그래서 책을 다 읽기도 전에 책을 덮게 하는 그런 책은 아닐까...
근데 이 책 읽어보니 정말 쉽게 이해가 잘 되게 설명하더라구요.
루보사태를 기억하는 제게 루보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하는데,
차트는 있지만 그게 차트만 보고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상황과 세력에 대해
대입하면서 초보자도 정말 쉽고, 이해가 잘 되게 설명을 해주더라구요.
다른 어떤 주식책보다 재미있고, 귀에 쏙쏙 들어올만큼 쉬웠어요.
왜 이 책의 이름이 개수작인지 ㅎㅎ 읽으면서 알게 되었답니다.
쉽고 재미있게 풀어주니 안볼수가 없더라구요.
주식에 대한 이야기 뿐 아니라 경제와 현재 상황, 재테크...
알아두면 좋은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았기 때문에 주식&재테크 도서라 할 수 있어요.
어쩌면...
주식에 대해서는 좀 약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차트면 차트, 기업 분석이면 기업 분석.
그렇게 전문적으로 다룬 책은 아니거든요.
근데 이 책은 그런 ?릿� 훨씬 더 제게 도움이 되는 책이었어요.
어렵고 장황하게 어려운 말만 늘어놔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질리게 하는 그런 책.
그래서 에라이~ 그냥 안보고 만다. 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 아니라
'아 그렇구나!' '정말 그런 거였어!' 라는 생각을 하면서 무릎을 치게 하는 책이더라구요.
첫 느낌 그대로 이 책은 참 인상적이고, 오래 두고 보고 싶은 책이에요.
다만, 전철을 타면서는 읽지는 못할 것 같아요 ㅎㅎ
책의 제목이 너무 쇼킹해서요. ㅋㅋㅋㅋ
이름처럼 재미있으면서 쉽고, 그렇게 저같은 초보투자자를 위해서 쓴 이 책.
정말 마음에 들고, 많은 초보투자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