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3학년이라서 학교에서 영어도 배우고,
통 흥미 없던 아이도 이제 조금씩 흥미를 갖고 있는데,
여기서 나는 어떻게 해줘야 할까? 고민이 된다.
엄마 욕심 같아서는.. 제대로 가르치고 싶으나..
내가 제대로 가르칠 수 없는 슬픈 현실 ㅡㅠㅡ
그럴 땐 좋은 책에 도움을 요청하는 수밖에 없다.
아이가 어릴 때 한글 떼기도 연산도 길벗스쿨에서 나오는 기적 시리즈
구입해서 열심히 했던 기억이 있기에.. 이번에도 기적시리즈의 힘을 믿어보기로 ^^
내가 만나본 책은 기적의 파닉스 1,2,3권이다.
음..
표지를 처음 볼 때는 유아들이 해야 하는 거 아닐까?
그래서 우리 아이가 하기에 너무 쉬우려나? 생각했으나..
곧 현실 직시 ㅋㅋㅋ
파 닉 스 부터 제대로 하자!! ㅎ
이 책의 매력은.. 먼저 목표가 정확한 것이다.
3개월 동안 공부하면 영어책 읽기가 술술 된다고 하니..
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ㅎㅎ
엄마표 학습은.. 사실 지속이 오래되기 힘든 단점이 있다.
엄마와 아이의 컨디션에 따라서 말이다.
그래서 지속하지 못하고 선생님에게 의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목표가 있으면 그래도 훨씬 수월하게 할 수 있으니까...
그리도 또 마음에 드는 건
오늘은 학습하고, 내일은 복습하게 하는 시스템.
그냥 진도를 넘어가는데 급급한 것이 아니라
하루는 소리를 듣고 구분하는 훈련을 하고,
그 다음날은 문제 풀이와 쓰고 읽는 훈련을 하면서
좀 더 탄탄하게 실력을 쌓아갈 수 있다는 것~
그리고 QR코드와 스토리북,
cd 등 다양하게 공부할 수 있는 자료가 제공된다는 거~
그것이 좋다.
아무리 재미있고 좋아도 같은 방식으로 오래 지속하기는 힘든데,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으니까..
사실..
파닉스는 자연스럽게 익혀지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근데, 그게 아니더라.. ㅡ.ㅡ;;;
제대로 된 발음을 위해... 그리고 제대로 읽기 위해 꼭 필요한
초등 파닉스 공부.
그동안 조금씩 가르쳐줬던 것으로
아이가 영단어를 읽는 것을 보고 신기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이제는 정말 초등 파닉스 공부를 위해 제대로 가르쳐야겠다.. 생각이 든다.
처음 봤을 때 유아틱한 그림이라 아이가 싫어하지 않을까 ㅎㅎ
살짝 염려가 되기도 했는데, 의외로 아이가 쉽다고 생각하니,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어서 좋았다.
무엇보다 내가 할 수 없는 체계적인 학습을 시켜주니까..
엄마는 뒤에서 서포트만 해줄 수 있으니..
엄마인 나도 편하고, 아이는 체계적으로.. 그리고 더 쉽게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읽을 수 있는 단어와 문장이 늘어나면서
아이는 더욱 자신감 상승하게 되는 구조.
사실.. 공부라는 게 즐거움이 없으면 지속하기 힘드니까
요 책은 재미와 보람을 동시에 주는 것 같아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하려고 한다.
넘나 마음에 드는 것~
하루 4쪽씩 열심히 해보자구!!
참..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하면
알파벳 쓰기 노트를 증정한다고 하니,
책도 구입하고, 노트도 받아보면 어떨까?
- 저는 본 도서를 소개(홍보)하면서 길벗스쿨로부터
도서를 무료지원 받았으나, 직접 체험하고 솔직하게 후기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