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회화 무작정 따라하기 - 10년 넘게 실패한 영어 초보자도 100일이면 다시 태어난다!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
오석태 지음 / 길벗이지톡 / 2014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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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혼자하기 영어회화 무작정 따라하기 책 보며 열공모드 돌입해볼까?


사진이 포함된 후기는 네이버 블로그에 있어요

http://77ended.blog.me/220769010293



영어공부 혼자하기.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대학 졸업하면서부터 영어 공부하겠다고

이런저런 책을 샀지만, 의지력이 약한 탓인지..

책이 안 맞는 것인지...

조금 하다가 포기해버리고 말았다 ㅠ.ㅠ 








근데, 지금은...

딸아이가 학교에서 영어를 배우기 때문에

궁금해하는 것도 많고, 직접적으로 물어보는 것도 많다.


욕심 같아서는 아이를 직접 가르치고 싶은데, 

그건 고사하고, 아이의 질문에도 제대로 대답을 못해주니 참 난처하다.

이제 아이도 방학이고, 집에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지니까

같이 영어공부하면 좋겠다는 생각 들어서 이번에 

길벗 출판사에서 나온 <영어회화 무작정 따라하기>로 공부 시작했다.






10년 넘게 실패한 영어 초보자도

100일이면 다시 태어난다!


표지에 나온 문구가  두 주먹을 불끈 쥐게 한다.

그래! 할 수 있어!! 해보자!! 






그렇게 시작된 나의 영어공부 ㅎㅎ 

이 책은 총 두 개의 마당, 여섯째 마디까지 있다.






첫째 마당에서는 미국인들이 자주 쓰는 핵심동사 25개를 기초부터 다져보는 시간.

둘째 마당에서는 핵심동사를 이용한 75개 핵심패턴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이 책에서는 핵심동사를 통해서 영어의 감을 잡고,

핵심패턴으로 문장을 만드는 법을 익힌 후 프리토킹에 도전하라고 한다.


외우지 말고, 자연스럽게 익히라고..

내가 바라던 바다.







외우는 것도 힘들지만 ㅎㅎ 

억지로 외워서 하는 것보다는 자연스럽게 나오는 영어회화.

요거 요거 내가 꿈꾸는 영어 공부지~






오늘은 이 책 중 첫째 마디 ~ 셋째 마디까지 소개해보려고 한다.

먼저 첫째 마디에서는 네이티브가 매일 쓰는 핵심 동사인

take, bring, get, come, go, leave, want, need, like, 

hate, know, think, feel, find, keep, see, look, watch, 

say, talk, speak, tell, ask, listen을 배운다.


사실.. 영어 단어는 우리가 다 아는 것!

하지만, 왜 말이 안 나오는지...


이 책에서는 동사만 제대로 알아도 영어회화의 반은 끝난다고 한다.

어려운 표현 배울 것 없이 원어민들이 자주 쓰는 이 동사들만 알아도

영어회화의 기본은 한다고...


그래서 사실 내가 자신감 있게 할 수 있었다는 ..ㅎㅎ 

동사 다 외우려면.. 정말 시작하다 바로 포기할 텐데,

내가 다 아는 동사니까, '오~ 괜찮은데?' 라는 생각으로 하게 되더라..


그동안 잘 알던 동사.

하지만,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진 그 동사들을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쉬운 단어로도 충분히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둘째 마디부터는 상황별로 하고 싶은 표현을 배우는 건데,

먼저 둘째 마디에서는 내 생각을 말하고 싶을 때 쓰는 핵심패턴을 배운다.


내 생각을 말하고 싶지만 말할 수 없는 영어울렁증.







그게 바로 나인데,

I think~ , I'm afraid~ , I believe~   등

역시 우리가 학교 다니면서 다 배운 표현을 이용해서

내 의견을 말하고, 선택을 말하고, 느낌을 말하고,

하고 싶은 것을 말하고, 허락을 구할 수 있다.



   




학교 다닐 때는 어렵게만 배운 거 같은데..

내가 어른이 되어서인지 아니면 쉽게 나온 것인지 ㅎㅎ 

막연하게 영어 울렁증을 갖고 있던 나에게 참 쉽게 다가왔다.








셋째 마디에는 사실을 말할 때 쓰는 핵심패턴을 배우는데,

계획하고 있을 말할 때, 오해를 풀고 싶을 때, 반드시 해야 할 일을 말할 때,

비교해서 말하고 싶을 때, 시간에 대해서 말하고 싶을 때 쓰는 다양한 표현을 배운다.









I'm going to~ , I will~ , I'm ~ ing  등

역시 우리가 다 알고 있는 단어의 조합이다. 



   



어렵고 멋져 보이기만 하는 영어 표현이 아니라

우리가 학교 다니면서 배운 쉬운 단어를 이용해서 

얼마든지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책이라 반갑다.







나는 이 책을 보면서 100일간의 목표를 세워봤다.

내가 딱 100일을 정한 건 아니구 ㅎㅎ 

책 앞에 100일에 맞게 구성이 나눠져 있어서,

그대로 하면 되는 거 ^^ 







2016년 7월 20일을 시장으로 8월 16일까지 첫째 마디를..

9월 1일까지 둘째 마디를, 9월 20일까지 셋째 마디를,

10월 4일까지 넷째 마디를, 10월 11일까지 다섯째 마디를..

그리고 10월 31일까지 여섯째 마디를 다 하기로 ^^ 







미션이 정해지지 않으면 게을러지니까

내가 세운 계획에 맞게 잘 지키도록 노력해야지 ^^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았으나

직접 체험하고 솔직하게 후기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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