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123 영어 공부 - 1일 2시간 3개월의 기적
이성주 지음 / 차이정원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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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봤을땐 초등학교 과정부터 영어를 배웠지만 영어문장 한마디도 말 못하는 것. 영어에 대한 트라우마로 나도 배울 수 있을까 하는 걱정반 설렘반으로 첫장을 넘겼습니다. 저자의 지난 동안의 있었던 경험을 읽는데.. 제가 전공이 외교학과라서 배웠던 북한학의 정치적인 것들이 떠오르면서 저자에게 감정이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탈북이후로 저자의 입장이 되어보면서 어떻게 영어를 생각하게 되었고, 나와 비슷했던 실패 혹은 성공적인 방법들을 비교하며 읽게 되는게 신기함 반 부러움 반으로 읽었게 되더라구요.



그러면서 저자 자기 자신만의 공부법 체계를 잡아가는 과정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마치 일기처럼 서술되어 있어서 소설인가?싶은 ㅎㅎ 바로 영어공부의 6단계 실천법인데, 1일 2시간씩 3개월정도 제시한 방법대로 하게 되면 영어를 잘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책을 다 읽고 드는 생각인데, 영어법도 법이지만 한가지의 목표가 생기고 부수적으로 영어가 발돋음이 될 수 있는 방법으로 쓰여진다면 이 책에서 서술하는 영어법이 정말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한국 뿐만아니라 직업을 구하든 외국친구들과 사교활동을 하든지 어떤식으로도 도움이 될 것임에 틀림 없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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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최신 이슈 & 상식 6월호 - 공기업.대기업.언론사.대입 NCS+적성+논술+면접 대비
시사상식연구소 지음 / 시대고시기획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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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통해서 최신이야기를 접하고 있지만 관심있는 정치의 한 가지 분야에 대해서만 듣게되고.. 사회 및 과학분야에 대한 상식이 부족하다는걸 사람들과 이야기 하면서 한계를 겪게 되더라구요. 제 관심사에 대한 이야기가 끝나면 입이 합주기가된ㅠㅠ 그래서 상식공부를 해야하나..? 그러던 차에 책한권으로 딱! 알 수 있다고 하니 참으로 읽고싶어집니다. 그래서 사람들과의 대화로 교류를 하고 싶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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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흔들리는 감정을 지금 당장 없애는 법
오시마 노부요리 지음, 우다혜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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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기준을 가지고 소신껏 생각할 수 있게 된다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책을 읽었습니다. 책은 총5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시도때도 없이 흔들이는 감정의 원인과 사례들을 말해주는 1장부터 시작해서 그러한 감정들이 생기는 과정에 대한 심리적인 이해를 돕고 진지하게 마주볼 수 있게하는 용기와 방법을 말해주는 5장까지 "내 마음을 단단하게 다스리는 감정연습"을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남들은 어떻게 생각할지는 잘 모르겠으나, 대수롭지 않은 일에 쉽게 동요되거나 감정이 흔들리는 경우 그 여운이 오래가는 사람들은 그 자체로도 많이 힘들어요.

 

 

 

이 책은 마치 제 심정을 처음부터 나열하듯이 쓰여있어서 너무 공감되더라구요. 그래서 속으로 "맞아맞아 그때 나도 그랬어" 하면서 심리상담 받는것 처럼 속이 후련했습니다.


느끼는 감정을 좌절하지 말고 무서워하지 말고 오롯히 그 감정을 느끼면서 충실하면 남들 시선에 연기하던 역할에서 벗어나 본래 자신의 모습을 찾을 수 있을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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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하는 고양이의 계절 - 꿈꾸듯 감사하고 소중한 하루하루
강시안.강인규 지음 / 북스고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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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뒷표지 처럼 사람과 고양이가 함께 살아가는 4계절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읽기 전 책내용을 생활일기형태로 상상했었습니다. 그리고, 책 한장을 읽었을땐 어떤 생각이 들었냐면 이 책은 산문이다!! 라고 느꼈습니다. 한 문장으로 이 책을 소개한다면,《사계절의 4개 파트별로 나뉘어 파트별 아래 각각 개별적인 독백의 느낌이 묻어나는 산문》이라고 말 할 수 있겠습니다.ㅎㅎ

그래서 쉽게 읽히기도 했습니다만, 한쪽은 고양이 사진을 감상하고 한쪽을 읽다보면 슬며시 광대가 올라가게 됩니다. 봄,여름,가을,겨울의 4계절의 시간적 흐름과 함께 고양이의 일생을 서술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글쓴이처럼 일생의 처음과 끝을 함께 보낸기억이 떠올라 잠시 추억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저와 글쓴이의 차이점은 저는 아직 겨울에서 못 벗어났다는 점과 글쓴이는 봄을 맞아 했다는점입니다. 글쓴이가 겨울을 지나 봄을 맞이한 것이 참 부럽기도 했습니다. 요즘 쓰는 랜선집사라는 단어가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읽고나서 표지를 덮고 난 뒤 든 생각은 "추억시간여행한 기분" 이라고 느꼈습니다. 나중에 저도 다시 봄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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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기 전 꼭 배워야 할 인성 수업 - 현직 교사가 들려주는 가르치지 않고 깨닫게 하는 인성 교육법 27
박찬수 지음 / 라온북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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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 표지를 봤을때, 부모이신 분들이 읽어야할 책인가?싶어서 주저주저 하다가 인성은 나이에 상관없이 제일 중요한 자질이라고 생각했기에 오랫동안 교육에 몸담으신 저자의 생각과 경험들을 간접적으로 배우고 싶어 읽어보았습니다.


먼저, 책을 읽을때 책표지도 살펴보지만 책날개부분에 연혁이라던지 저자에 대한 여러 정보가 있기 마련이라 살펴보았습니다. 지금은 현직교사이지만, 교사 이전의 이야기가 담겨있었어요. 대학교를 나와서 임용교시를 치고 발령받고..그런 평범하고 모두가 알고있는 루트로 교사가 되신게 아니라 사회여러경험들을 하신 뒤에 되셨더라구요. 비하인드 스토리를 이해하고 책을 읽으니 정말 저자와 함께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은 복받은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열정이 대단하신 분이셨어요. ^^

 

읽다보면 저자의 교육 철학들을 엿볼 수 있는데요. 저는 중간중간 연필로 줄을 쳐가며 포스트잇으로 표시했네요. 너무 공부하듯이 책 읽었나요..하하 나중에라도 다시 볼 생각으로 보다보니^^; 책을 다 읽고 드는 생각은 참..요즘들어 이런 선생님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하루 일과의 처음과 끝이 모두 학생중심으로 이뤄지네요. 맺은말에 퇴직을 앞두고 계신다니 읽고 있던 제가 아쉬워 지는 순간이였습니다. 책제목 처럼 몸소 인성수업을 진행하는 분이기에 더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책을 덮고나서 생각나는 책의 구절이 무엇일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위 사진처럼 딱 기억나더군요.. 교직에 있으신 분이 혹은 앞으로의 내가 만나게 될 선생님이 이런 분이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해봅니다.^^ 이 책을 읽어볼 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선생님의 퇴직이 남아있다고 하시니 그 동안에 만나시는 아이들은 한명 한명 더 특별하게 느껴지시겠죠. 선생님의 건강과 평안을 소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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