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챕터로 구성되어 있는 책이고 그림도 많고 글자양이 많지 않아 초등 저학년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특히 상상력 풍부한 엉뚱한 친구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책이 될 거 같아요.
알렉산더는 아빠가 만들어 준 재미있는 식사를 먹으려 식탁에 앉아요.
얼굴모양을 한 계란프라이 눈을 한 아침밥 괴물이예요.
비오는 날, 아빠가 식탁위로 툭 던진 신문에서 지렁이가..
아침밥위에 철퍼덕!
온통 지렁이들이 땅위로 올라온 날!
이야기가 시작됩니다ㅡ
알렉산더가 아침부터 몰래 보고 있던 노트예요.
슈.초.괴.특.이라고 적혀있지요.
이 노트는 과연 무엇인지, 슈.초.괴.특.은 과연 무슨 말인지. 비밀 가득한 노트예요.
도대체 알렉산더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딸이 책을 보다가 늦어서 내일 더 보자고 했는데
뒷부분이 너무 궁금하다고 하네요.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는 책이예요ㅡ
2권을 처음 봤는데 글을 이해하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지만 1권이야기를 알고 보면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
ㅡ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