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색에 까만 점박이가 있고 빨간 목걸이를 한 강아지 피비와 함께 밖으로 나왔는데 피비가 사라졌어요. 파리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는 재미있는 스토리입니다. 거기에 강아지를 찾아보는건 독자의 몫이랍니다. 눈을 크게 뜨고 찾아보세요. 그런데 성인인 제가 봐도 한 눈에 안 찾아지네요. 못찾았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그때 이 책을 읽어보세요. 피비가 어디있는지 힌트를 얻게 된답니다.생마르탱 운하도 나오는데 강이 초콜릿이네요.이 밖에 루브르박물관, 에투알광장, 센강, 생제르맹거리,몽마르트언덕 등등 유명한 장소에서 달콤한 솜사탕, 머랭, 레몬타르트, 비스킷 등등이 뒤덮여있어 달콤한 파리를 상상하게 해주네요.그림이 무척 아기자기하게 예쁘면서도 마음을 따뜻하게 해준답니다. 사람들의 일상을 세밀하게 묘사하고 있는 점도 재미있었답니다.국민서관 네이버카페에서 독후활동지도 제공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