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그림이 눈에 들어오는 책이예요.배경은 몽골 초원입니다.등장인물들을 먼저 소개해주네요.작은거인 시리즈 책으로 초등중학년 이상에게 추천합니다.줄글이 많이 있지만 스토리가 꽤나 흥미롭고 중간중간에 있는 예쁜 그림이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습니다.몽골고원에서 펼쳐지는 그들의 삶을 잘 녹여내고 있습니다.마랄은 열한살 소녀로 몽골고원에서 만나는 크고 작은 동물들을 아끼고 귀히여기는 마음 따뜻한 아이 입니다.몽골의 생활모습에 대한 이해와 몽골 사람들이 검독수리를 길들여 사냥에 사용하였다는 배경지식이 있다면 이 책은 한층 더 흥미로울듯합니다.몸집이 작아 야생에서는 죽을수밖에 없었던 보로는 마랄의 도움으로 잘자라게 되고 멋진 검독수리로 성장합니다베르쿠치 ㅡ 검은독수리로 사냥하는 사냥꾼을 칭하는 말이랍니다.하지만 베르쿠치는 남자들, 어른들만 하는 일이었지만마랄은 보로와 함께 대회에 참가한답니다.작디작았던 보로,작은 소녀 마랄이 함께 만드는 성장 이야기감동적인 스토리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