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준의 인문 건축 기행
유현준 지음 / 을유문화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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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건축만큼 어울릴까싶다.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건축가의 철학을 담은 건축물. 자연과의 조화, 인간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진 건축가가 지은 건축물. 그 의미를 알고 본다면 그 동안 보지 못했던 부분까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어느 도시나 획일화된 건물들로 가득해 그 곳만의 독특함과 개성을 상실해버린 모습이 아닌 그 곳의 자연과 사는 사람들의 마음을 담은 그런 건축물을 통해 더욱 아름다워지기를 바란다. 내가 살고 싶은 집도 한 번 생각해본다.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소박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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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당신의 문해력 - 공부의 기초체력을 키워주는 힘 EBS 당신의 문해력 시리즈
EBS <당신의 문해력> 제작팀 기획, 김윤정 글 / EBS BOOKS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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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어릴 때의 독서습관이 공부와 연결되고 어휘, 독해 뿐만아니라 사회생활의 문해력까지 연향을 미치니 어린 시절에 꼭 필요한 교육임에 틀림없다. 인터넷의 발달로 책을 멀리하게 된 현실에서 많은 문제들이 야기되고 있으며 어쩌면 정보가 넘치는 인터넷 세상에 더욱 필요한 것이 문해력일 것이다. 정확한 어휘를 구사하고 문맥을 파악하며 추론하고 문제해결까지 할 수 있도록 각자의 문해력 산장을 위해 오늘도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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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가난이 온다 - 뒤에 남겨진 / 우리들을 위한 / 철학 수업
김만권 지음 / 혜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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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과 기술의 발달이 왜 인간의 행복과 연결되지 않는가? 우리는 과거와 비교해 더욱 풍요로운 시대를 살고 있지만 빈부의 격차는 나날이 심해지고 불평등은 가속화되면 사회 계층간의 갈등은 심화되는 까닭이 무엇인가? 중산층의 붕괴로 사회 문제와 정치에 관심을 가질 수 없고 부류층의 논리로 사회는 변화하며 극빈층의 증가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제도는 무력해지는 사회. 이런 인간의 최소한의 존엄성도 지킬 수 있는 사회가 도래했다는 사실에 우려스럽다. 이러한 사회문제들이 고착화되고 더 이상 손을 쓰기 힘들 지경이 되기 전에 우리 모두는 문제를 진단하고 그 해결책을 찾기위해 머리를 맞대해 할 것이다. 때로는 충격적이고 때로는 가슴아픈 현실에 절망감이 컸지만 아직 늦지않았고 우리 모두 함께 연대한다면 누구나 사람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사회가 오리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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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를 거쳐 자신의 삶을 치열하게 살아낸 그들에게 진심으로 경의를 표하고 싶다. 내가 원치않아도 다른 방법이 없기에 감내하며 살아야했고 치욕을 견디고 묵묵히 가족과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살아갈 수 없었던 이들. 그 때나 지금이나 삶을 살아간다는건 힘겹고 고달프다. 하지만 그런 삶을 포기하지 않고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최선을 다하는 삶은 아름답다. 아픔없고 사연없는 삶은 없고 즐겁고 행복하기만 한 삶도 없다. 때로는 시궁창같은 세상에서 혼자 연꽃처럼 도도할 수도 깨끗할 수도 없지만 최소한의 기본은 지키고 살 수 있지 않을까? 어떤일을 하는가보다는 어떻게 하는가가 중요하며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되돌아보며 하루하루 살아가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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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최재천의 공부 - 어떻게 배우며 살 것인가
최재천.안희경 지음 / 김영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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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정말 열심히 찾아라.
2. 독서는 공부다.
3. 쓸모없는 경험은 없다.
4. 자연에서 생물의 다양성이 필요하듯 교육이 이루어지는 학교에서도 다양성이 필요하다.
5.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 자존감도 올라간다.
6. 알게되면 사랑하게 된다.
노교수의 수많은 시행착오와 경험으로 터득한 지혜를 우리 사회는 겸허히 받아들이고 변화를 모색해야 하지 않을까? 자신과 자기 주변의 이득을 위해 더욱 편협해지는 사회의 각 분야들로 이 사회가 더욱 가진 자들만을 위한 모습이 아닌 함께 어우러진 사회로 나아가길 바란다. 인간이 가장 고등 동물이라 스스로 자만하지만 동물들에게서 배워야할 점들이 너무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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