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범죄에 노출될 수도 있고 생각보다 수많은 범죄가 우리 사회에서 발생한다. 사회가 발전하면서 범죄는 더욱 다양해지고 지능화되어간다. 인간의 존엄성을 짓밟아버리는 잔혹한 범죄, 한 사람의 인생뿐 아니라 그 주변의 가족들의 삶까지 송두리째 흔들어버리는 이러한 범죄는 앞으로도 지속된다는 생각에 두렵고 끔찍하다. 그들과 맞서 싸우는 이들이 있기에 우리의 안전은 보호되고 범죄로부터 삶을 지킬 수 있다.
누구나 한 번쯤은 로또 당첨에 대한 꿈을 꾼다. 당첨만 된다면 그 누구보다 행복해질거라고... 하지만 지금 현재 행복하지 않은 사람은 로또라는 행운이 찾아와도 결국 진정한 행복은 찾지 못할 것이다. 돈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하고 중요하지만 모든걸 해결해주고나 나의 행복을 보장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돈으로 많은 사람들은 불행한 인생을 살기도 한다. 내게 온 행운을 누릴 자격은 그에 맞는 준비된 자만이 가능하다. 허황된 바람이 아닌 지금 현재 행복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늘 작지만 소소한 행운이 함께 한다는 걸 난 믿는다.
전쟁의 참상 그 속에서도 피어나는 우정...이념 인종 종교 등 수많은 이유로 인간은 끝없이 전쟁을 일으키지만 정작 무엇이 중요한지 뒷전이다. 누구를 위한 전쟁이며 가장 전쟁의 피해를 보는건 언제나 취약한 계층일 수 밖에 없고 그 참혹한 전쟁 중에도 누군가는 이전의 부를 그대로 누리거나 그 이상의 부를 가지게 된다는 사실에 분노한다. 끝없는 인간의 탐욕과 그로인한 전쟁의 끝이 과연 이 지구상에 어떤 결말을 보일지...
나에게는 악인이지만 그 누구에게는 소중한 사람일수도... 다른 사람이 보는 나와 내가 보는 나. 우리는 내면에 다양한 자아를 가지고 있어 현재의 나, 과거의 나, 다른 사람과 함께 할 때의 나, 나이기를 바라는 나, 외면하고 부정하는 나 등 때와 장소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건 아닐까? 누구든 그 인생을 자세히 들여다 본다면 측은지심이 생긴다. 버림받은 기억으로 또다시 누군가에게 버려진다는 두려움에 마음을 닫아버리고 용서받지 못한 행동을 저지른 그 이지만 날 버린 이에게 조차 나를 미워할 구실을 제공하고 단한번 마음을 보여준 이에게는 최고의 배려를 해준 그가 악인일까?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살인자의 가족. 그 누구에게 이해도 용서도 받을 수 없는 위치. 누군가의 생명을 앗아간다는건 무슨 이유든 절대 용서받을 수 없는가? 정당방위나 지속적인 괴롭힘 또는 죽어마땅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저질러진 범죄라면? 쉽지 않은 주제이다. 자식을 살인자로 둔 부모는 어떻게 살아야할까? 평생 속죄하면서 그렇게 키운 자신을 원망하고 후회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현실에 끝없이 고통을 받으며 살아가겠지.. 마음이 무거운 주제였고 자식을 가진 부모로서 어떻게 자식을 키우며 살아가야 하는지 또 죄의 무게와 그 깊이에 대해 생각해보는 내용이다. ˝ 행동의 옳고 그름을 떠나 자식이 왜 그랬는지를 먼저 생각해 보는 게 부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