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1 : 김 부장 편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1
송희구 지음 / 서삼독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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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2 : 정 대리.권 사원 편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2
송희구 지음 / 서삼독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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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미국주식책
최정희.이슬기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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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과 관련돼 가장 많이 진보된 나라가 어디일까? 세계에서 가장 잘나가는, 누구나 이름만 대면 아는 기업들이 어느 나라에 많을까? 바로 미국이다.

고령화 사회에선 주가가 오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정적으로 꾸준히 이자와 배당을 받는 자산이 부각될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주 환원 정책과 장기적인 우상향 그래프를 보고 미국주식에 투자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 노후는 내가 챙겨야 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요즘 재테크 블로거 사이에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가 '각자도생'같습니다. 내 노후는 내가 챙겨야 하고 각자 투자하며 살 길을 찾아야 하죠. 성장기업이 너무 많은 미국 투자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어버렸습니다.

미국 상장기업들은 자본시장이 발달한 만큼 '자금조달-> 기술투자-> 실적향상 -> 주가상승 -> 자금조달'이란 선순환 구조를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배우게 된 사실: 자사주 매입에 나선 기업 들의 70% 가량이 자사주를 꼬박꼬박 소각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최근까지 미국증시를 끌어올린 힘은 자사주 매입, 소각 효과에 있다고 지적하는 전문가들이 적지 않다.

-> 기업들 자신이 미국시장을 움직이고 있었네요. 자사주를 소각하면 자기자본을 줄여 자기자본이익률(ROE)가 높아지는 효과가 나타나니까요. 그럼 주가상승으로 이어지죠.

2장. 미국주식시작의 기본이 궁금해

미국시장은 우리나라와 달리 '가격제한폭'을 두지 않는다. 주식의 가격은 시장이 주체적으로 찾아가야 하지, 거래소나 금융당국이 인위적으로 개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에서다.

우리나라에 규제가 너무 많아져서 그런지 시장이 자율적으로 가격을 결정하는 미국의 시장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이렇게 되어야 가격 왜곡이 별로 발생하지 않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미국은 '누가 어떤 종목을 얼마 샀다, 팔았다'라는 매매 수급에 대한 데이터가 없다. 우리나라에선 '외국인이 어떤 종목을 얼마 샀는지, 팔았는지'가 실시간으로 집계되며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지표가 되지만 미국은 관련 데이터가 집계되지 않는다. 미국에선 주가가 의지할 수 있는 것이라곤 오롯이 '실적'뿐이다.

p.81


배우게 된 사실: 결국 투자자들이 살 수 있는 건 A와 C주 뿐이다. 먼저 알파벳 A는 의결권을 1주당 1표를 갖고 있지만 알파벳 C는 의결권이 없다. 애초 C주는 자금 조달은 필요한데 경영권은 지키고 싶었 던 경영진들이, 의결권이 있는 A즈 대신 의결권이 없는 주식을 발행하려고 만든 것인 까닭이다.

-> C주는 우선주 개념인 줄 알았는데 자사주 매입을 알파벳 C에 대해서만 시행하고 있다는 것, 경영권 보장을 위해 C주의 가치를 보장하고 있는 격이라 주가가 오히려 비싸다는 것. 장기적으로 봤을 때 B주가 A주로 변환되며 영향력이 줄어들어서 A주의 의결권 프리미엄은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3. 미국주식, 어떻게 사야 해?

이 부분은 그냥 티커 찾아서 매수 버튼 누르면 되지 않나 하고 펼쳤다가 바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미래에셋대우, KB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대형 증권사들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등에서 해외주식투자를 허용하겠다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국내주식계좌 하나로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을 같이 투자할 수 있다. 일명 '통합증거금'제도라고 한다. 국내주식계좌에 있는 증거금을 해외주식에도 언제든 사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삼성전자를 판 돈으로 그 즉시 국내 다른 주식을 살 수 있듯이 애플 등 해외주식을 바로 살 수 있다.

p.113-114

증권사 계좌가 7-8개 있는데 키움을 주 계좌로 사용하고 있어 잘 모르고 있었던 부분이었다. T(매도일)+2일 후에 매도대금이 들어오면 해외주식 계좌로 이체해서 애플을 매수했던 지난 날이 떠올랐다...주로 MTS로 매수하는데, HTS로 그래프도 보지 않고 매수한다고 걱정하시던 친정 아버지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KB증권은 '글로벌 원마켓'이란 이름으로 환전수수료가 평생 0원이다...해외주식을 원화로 살 때만 환전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p.115

친정 아버지의 컴퓨터에 KB증권 HTS가 있는 이유를 알게 되었던 날이랄까요.

개장가 LOO(Limit On Open)와 마감가 LOC(Limit On Close)에 주식 을 매매하도록 지정해본 적은 없는데 책마다 다 나와서 한 번 해볼까 싶습니다. 얼마 전 아마존이 3000달러 이하로 떨어졌을 때 못 담은게 왜 갑자기 떠올랐는지. 이미 3400달러다. 오늘이 제일 싼 날을 기억해야 할 것 같네요ㅠㅠ

양도소득세는 선입선출법 or 이동평균법

이번에 해외계좌 수익 249만 8천원에 맞췄다고 스스로 현명하다고 좋아했다가 문득 배당금이 몇 시간 뒤에 떠올랐어요. 배당금으로만 해도 양도소득세를 내야하니 매도하지 말고 매수 위주로 거래하고, 양도차익을 줄여야 겠습니다.

유용한 사이트

다른 유용한 사이트도 많은데 기억하고 싶은 사이트를 기록에 남겨둡니다.

sec.gov/edgar 에드가에 접속해 종목의 이름을 검색하면 해당 종목의 공시서류를 볼 수 있습니다.

marketbeat.com 종목의 최근 실적, 향ㅎ수 실적 예상 컨센서스를 직관적으로 파악 가능합니다. Analyst Ratings 탭에서는 최근 12개월 동안 주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제시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의 평균치를 알 수 있습니다.

finbiz.com 티커명과 색깔로 직관적으로 표현해 줘서 예전엔 많이 봤었습니다. Screener 탭에서 시가총액(Market Cap)이 얼마 이상이고 배당률(Dividend Yield)이 몇 퍼센트 이상인지, 목표주가(Target Price)가 현 주가보다 어느 정도 차이 나는지 등의 조건을 설정해 자신이 원하는 매수종목을 찾아낼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어요.

tipranks.com 탑 25명의 애널리스트가 특정 종목에 대해 제시한 투자의견을 볼 수 있습니다. 2020년 12월 기준 수익률이 가장 좋은 1위 애널리스트는 파이파 샌들러의 브렌트 브레이슬린이라고 합니다. 내가 투자한 종목에 대한 애널리스트의 의견을 읽어보면 좋겠네요.

5. 미국에선 달마다 배당을 준다고?

프로로지스(PLD)는 아마존 등을 고객사로 둔 물류센터 리츠다. 온라인 쇼핑 시장이 커질수록 물건을 보관할 장소가 필요한데, 프로로지스는 이러한 물류창고를 임대한다. 배당수익률은 2.31%이고 3,6,9,12월에 분기별로 배당금을 지급한다. 연간 배당금은 2달러를 조금 넘는 수준이다.

이퀴닉스(EQIX)는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에 데이터 센터를 임대하는 리츠다. 이퀴닉스는 배당수익률이 1.49%이지만 연간 배당금은 10달러가 넘어선다. 3,6,9,12월에 배당금을 지급한다.

포트폴리오에 리츠를 별로 담지 않아 AMT 외의 종목에 대해 모르고 있었는데 요즘 리츠에 관심이 생겨 정독했어요.

6. 별별 ETF 다 있네

언택트 시대(FDN, IBUY)

이미 ETF 포트폴리오가 나름 완성된 상태인데 언택트 ETF라는 새로운 분야가 있어 살펴 보았습니다. First Trust Dow Jones Internet Index Fund, FDN은 아마존, 페이스북, 세일즈포스, 페이팔, 넷플릭스, 줌비디오, 시스코시스템, 알파벳, 트위터 등의 집콕주에 투자한다고 합니다.

IT인프라(CLOU, SKYY)

클라우드 관련 ETF로 CLOU는 줌비디오, 트위터, 지스케일로, 쿠파소프트웨어, 세일즈포스/ SKYY는 오라클, VM웨어, 알리바바,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운영규모는 SKYY가 더 큽니다.

사이버 보안 전문 투자 ETF Hack은 웹 보안 솔루션 클라우드플레어와 블래베리, 팔로알토네트웍스, 시스코시스템 등의 보안관려ㅕㄴ주를 담고 있습니다. 팔로알토라니 왠지 스탠포드와 관련있을 것 같아서 유망할 것 같네요.

가장 큰 반도체 ETF는 SOXX로 퀄컴, 브로드컴, 텍사스인스트루먼츠, 인텔, 엔비디아, 마이크론테크놀로지, 램리서치,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TSMC, KLA순으로 반도체 관련 종목들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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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육아휴직을 했어요 - 아빠 육아휴직 시킨 전업주부 엄마의 본격, 디지털 노마드 라이프
최현아 지음 / 태인문화사(기독태인문화사)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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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은 우리에게 또 다른 세상을 여는 문이었다!'는 책 표지의 글귀에서 책 내용이 정말 정말 궁금했어요. 미니멀라이프를 통해 육아우울증을 탈출하고, 육아휴직을 시작한 이야기, 부부 모두 돈을 버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돈 대신 시간을 택했고 그만큼 아껴서 알뜰하게 생활한 이야기, 육아휴직 기간동안 시댁에서 1년간 생활한 이야기, 시간제 엄마로 사는 이야기까지 미소 작가님의 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요.




벌이가 없는 부부가 육아휴직 기간동안 양가에서 도와주시거나 월세를 받아 생활비로 쓴 것이 아니라 스스로 경제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부부의 보험과 연금을 건드렸다는 부분에서 놀랐어요. 육아휴직이 부부의 선택인만큼 그 책임도 부부가 져야 한다는 찐어른의 마인드가 멋있었어요.




 

남편의 육아휴직 1년동안 시댁에서 생활하며 느꼈던 부분은 정말 공감이 많이 되었어요. 저도 시어머니를 보며 젊었을 때 아내로, 엄마로, 여자로 바쁘고 열심히 살아오셨을 모습이 많이 그려졌거든요. 저도 시부모님과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하는 순간이 늘어나면서 진짜 가족이 되었다는 말이 어떤 뜻인지 깊이 와 닿았습니다.

관성대로 쳇바퀴를 돌리는 삶을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쳇바퀴에서 내려와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 아이들이 할아버지, 할머니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시간, 아빠와 엄마가 함께 24시간 육아를 함께 했던 미소작가님. 반짝반짝 빛나는 육아휴직 기간을 통해 디지털 노마드로 차곡차곡 새로운 경력을 만들어 나가시는 모습을 응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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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퇴사가 두렵지 않은 경준녀입니다 - 다양한 경험으로 준비된 미래를 만드는 워킹맘의 새로운 도전!
임선영 지음 / 잇콘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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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 다이어트 프로젝트를 함께 하며 꾸준함과 열정에 항상 감탄하게 한 썸머님의 책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경단녀가 아닌 경준녀라는 단어가 가슴 깊이 와 닿네요! 제가 좋아하는 잇콘 출판사 책이라 더 기대가 됩니다 . 썸머님 잇콘출판사 조합 짱이에요! 베스트셀러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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