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 인 케미스트리 1
보니 가머스 지음, 심연희 옮김 / 다산책방 / 2022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레슨인케미스트리 #보니가머스 #여성으로살아간다는것 #bonnigarmus #lessonsinchemistry #여성의목소리 


1950년대에 현실에 순응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매 순간 개척해간 화학자 엘리자베스 조트. 


"살아갈 날이 많으니까 힘내자. 내일은 달라질 거야. 뭐든 좋은 일이 일어날 거야." (1권 p.76)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이 아닌 동거를 선택하고, 그가 세상을 떠난 후 비혼모가 되었습니다. 중간중간 그녀의 연구 내용과 화학에 대한 끝없는 흥미와 열정에 빠져들 수 밖에 없답니다.  영혼의 단짝 캘빈과의 대화에도 둘의 연구 내용은 서로에게 끊임없이 영감을 주었고, 알 수 없는 화학식이 가득한 그의 묘비명도 딱 화학자였습니다. 


"얘들아, 상을 차려라. 너희 어머니는 이제 자기만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요리는 화학이며, 엄마도 엄마만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는 엘리자베스의 대사에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애플TV 드라마로 확정된 #아마존베스트셀러 #뉴욕타임즈베스트셀러 로 엘리자베스 조트가 '한계'라는 개념을 받아들이지 않고 걸어나가는 과정이 매력적인 소설입니다. 


'요리는 화학입니다. 화학은 생명이지요. 모든 것을 바꾸는 여러분의 능력, 바로 자신을 바꾸는 능력도 바로 여기서 시작됩니다.'(2권 p.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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