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명상이 뇌를 바꾼다 - 괴로운 뇌를 행복한 뇌로 바꿔 주는 마음 수련
장현갑 지음 / 불광출판사 / 2019년 4월
평점 :
요즘 세상이 어수선해서 그런지 아님 물질만능 주의에서 살아서 그런지 예전에는 발생하거나 생기지도 않던
황당하고 입에도 꺼내기도 싫은 일들이 뉴스나 사건으로 우리 귀에 자주 들리고 있다.
아들이 어머니를 칼로 찌른다거나 엄마가 아이를 학대하는 등등..
기본적으로 인간이라는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사상으로서는 상상도 되지 않는 행동이나 일들이 쉬지않고 일어나고 있다.
그래서 능력과 자격 위주로 돌아가던 사회가 오래전 공부하는 선비나 머리가 비상한 천재들이 자신만에 명상습관을 가지거나
아님 자신만에 두뇌를 향상시키는 방법으로 일반인들과 전혀 다른 생각과 사고를 가지게 된 원인을 찾아보면
자신들만에 공간을 가지고 아무에게도 방해하지 못하게 하고, 아무것도 하지않고 자신만에 정신세계 만드는 것을 볼수 있다
이 책은 이런 자신만에 정신세계를 만들어 괴로운 뇌를 행복한 뇌로 만들수 있는 방법을 우리에게 알려주려고 한다.
서두에는 왜 우리의 두뇌는 괴로움을 만들어낼수 밖에 없는지에 대한 실험과 이론적인 근거를 설명해준다.
이 부분은 우리뇌에 관한 전문용어가 많이 나오므로 읽는내내 지루하거나 졸음이 몰려올수도 있지만 기본적인
뇌의 구조를 알고 명상을 시작해야 더 이해가 빠를거라는 알려주려고 우리뇌의 구조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으면
그렇기 때문에 어떤 결정을 내리는지에 대한 이론을 우리에게 설명한다.
그리고 이 조금 지루한 뇌전문용어를 지나가면 요즘 많은 방송에서 나오는 평정심이라는 무엇이며?
어떻게 하면 평정심을 기르고 개발할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으로 처음 내용을 이끈다.
2부로 넘어가면서 우리가 항상 궁금해 하는 명상 수련에 대한 내용을 다루기 시작한다.
명상수련을 어떻게 해야하며 이때 호흡하는 방법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마음챙김 명상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면서 명상이 우리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실험과 데이타를 보여준다.
특히나 명상이라는 것이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소흘히 할수있을지 모르지만 뇌라는 것이 우리몸 크기로 보면 작은 부분을
차지하는지 모르지만 몸에 에너지 활용은 크기에 비해서 월등히 사용률이 높다는 말로 명상에 중요성을 더욱 강조한다.
이 책에서 제일 궁금했던 부분이 명상을 하면 그냥 마음만 편해지는 것인지
아님 명상으로 인해서 두뇌 즉 뇌구조도 바꿀수 있는지에 대하여 궁금했다.
명상이라는 것이 특별하게 눈에 보이거나 손으로 만질수 있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만져질수 없는 부분이 우리가 만질수 있는
뇌구조까지 달라지게 만들수 있을까?
하는 명상이라는 책을 읽을때마다 궁금했지만 알수 없었는데..
이 책에서는 이부분을 아무 명쾌한 답변을 해주어서 이것 하나만으로도 우리가 명상을 해야하는 원초적인 이유가 생겼다.
두리뭉실하게 손에 잡히는 부분은 없지만 명상을 하면서 자신이 기준에 가지고 있던 생각과 사상이 달라지는 것하나만
느낄수 있다면 이 책한권 값으로 새로운 인생을 얻어갈수 있는 기회를 찾았다고 생각이 들었다.
몸 전체에 하드웨어 아주 작은 부분을 차지하는 뇌가 몸의 모든것을 컨트럴해서 관리할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의 여러가지 실험과 데이타로
알수 있었다는 것 자체만으로 큰 지식을 얻었는데..
명상이라는 것으로 머리속 소프트웨어까지 바꿀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것다는 것을 이 책에서 알게된 계기로 책의 내용처럼
앞으로 꾸준히 명상을 규칙적으로 실천해 볼까 한다.
명상의 중요성을 뒤 늦게 알았지만 늦었다고 생각했을때가 가장 빠르다는 것을 믿기에 실천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