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역자들, 친일문인의 민낯
장호철 지음 / 인문서원 / 2019년 5월
평점 :
품절


이 책을 읽기전에는 솔직하게 친일관계에 대하여 직접 겪어본 세대가 아니라서 그런지 몸으로 직접적으로 와닿는 부분이 없었다
읽기전에는 그저 옛날사람들의 싸움이 현재까지 이어온 필연같은 관계일거라고 생각했다.
가끔식 TV에서 정신대 문제로 일본에게 보상과 사과를 요구하는 방송을 보았을때도 실제적으로 체험한 부분이 아니라
그저 남일처럼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나서는 남에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면서 어서빨리 나 말고도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 이 책에 나오는
27명의 친일문인들에 민낯을 알려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직도 어린친구들은 학교에서 이 책에 나온 문인들의 작품에 대하여 읽고 공부하고 암기하는등 쉽게 얘기하자면 정신적인
부분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런 친일에 관련된 문인은 친일에 대한 댓가를 치러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다.
일본이 우리나라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자신들의 속국인것럼 마음대로 주무르던 시절이 아닌 이제는 우리가 일본을 앞서는
상황이 뒤바뀐 상황에서 과거에 문제를 다시 꺼내어서 우리나라를 아주 어렵던 시절과 힘들던 과거를 만들었던 이유와 문제를
거론해서 지난시절에 과오를 다시금 해결해야 하는 문제도 다루어야 한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면서 심각함을 느낄수 있었다.
이 책에 거론된 27명의 문인들은 자신들의 문학을 일본으로 바꾸는 것도 모자라서 온 국민을 일본에게 가져다 받친다는 언어를
일삼는등 자신들이 지식인의 대표라는 입장을 망각하고 자신들이 살고자 나라를 팔고 국민의 정신까지 좀먹게 만들은 문제는
시간이 지난 지금에라도 다시 꺼내어서 시시비비를 다루어서 친일을 했던 문인은 그 시절에 호사를 누렸던 만큼의 벌을 받게하고
뒤 늦게 찾아진 독립 유공자에게는 다시 자신들의 위치를 회복시켜줘야 하는등 과거시절부터 문제로 가져온 시절에 문제를
이제서라도 해결을 해서 상과 벌에 대한 기준을 정하고 다시금 결정을 해야 한다는 것을 책을 읽는내내 머리속을 멈도는것을 알수 있었다.
지식인이라는 자신들의 본분을 잊고 중심을 지켜야 하는 입장에도 자신들이 살고자 나라를 팔고 마음을 훔치고 여론을 움직이는 행동까지
했다는 것에서는 더이상에 용서와 해결을 봐야한다고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를 팔았던 이완용 같은 인물이 앞으로 나오지 않도록 이 책에 거론된 친일문인들을 모두 찾아내서 앞으로 미래에
태어난 후손들을 위해서 올바른 판단을 하고 다시 자료를 찾아서 재결정하는 단계를 다시 꺼내야 된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이 책에 거론된 27명의 친일문인들중에 유명한 문인도 있고 생소한 문인도 있지만 제일중요한 것은 이 사람들이 자신들의 지식으로
그 시절에 호사를 누리고 지금도 그 자손까지 혜택을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나니 정말로 지나온 과거라고 무시할것이 아니라
제대로 평가하고 판단하는 기회를 이 책으로 다시 결정해보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책을 읽는내내 해 보았다.
이 책의 주인공들은 자신의 정신들만 일본이라는 나라에 판것도 모자라 우리나라 국민의 정신까지 모두 일본에 팔아버릴려고 한것은
어떤 벌을 내려도 달게 받아야 할정도로 크나큰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의 저자의 말처럼 다시 생각해보는 기억 투쟁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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