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없이 볼 수 있는 에세이집도 가끔 즐겨보는 편이다. 좋은 글귀와 사진까지 함께 한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다. 사는 게 참 행복하다. 자신의 삶에 만족하고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호기심을 가지고 책을 구매했다. 시골로 귀농해서 살고있는 작가분께서 마을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감성적으로 문장을 통해 내용을 전달하고 있었다. 참, 독특한 사람들도 많구나 생각했다. 그의 작고 아기자기한 이야기들이 재미있었다. 나도 언젠가, 원래 바랬던 것처럼 시골로 귀농해서 작은 집을 짓고 정원을 가꾸며 책을 읽으며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