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심리학 - 마음과 행동을 탐구하는 새로운 과학
데이비드 버스 지음, 이충호 옮김, 최재천 감수 / 웅진지식하우스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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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야 최고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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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청접대과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52
아리카와 히로 지음, 홍은주 옮김 / 비채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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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큰 임팩트가 없음에도 아기자기하니 흡인력있게 흐뭇하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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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틀넥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권영주 옮김 / 엘릭시르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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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나쁘지 않지만 기대만큼 충족시켜주진 못해서 조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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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드라망에서 출판한 책 중에서는 다행히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을 읽어서 한 마디 쓸 수 있겠네요. 사실상 박지원의 열하일기를 원전으로 접하기 쉽지 않은데 고미숙 선생님의 시각을 통해 독서의 지평을 넓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박지원에 대해서 그리고 선조들의 삶과 사상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굉장히 만족스러운 독서를 했습니다. 앞으로도 고전이나 인문학이 고리타분하거나 어렵다는 편견을 불식시킬 수 있도록 늘 현재에도 유의미하고 살아있는 학문으로서 새롭게 태어날 수 있게 좋은 책 많이 출판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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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인생에 대단한 것은 없고 모두가 고독 속에 죽어갈 거라고 생각하면 행복하지 않다는 사실이 조금은 견디기 쉬워진다고 한다.˝ <다른 모든 눈송이와 아주 비슷하게 생긴 단 하나의 눈송이>중 T아일랜드의 여름 잔디밭 146쪽 개인적인 생각인데 인생을 달관한다는 것은 삶의 지혜 등을 잘 꿰뚫는다기보다는 죽음에 대해 초연해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낯선 곳에서의 두렵고 고된 나날들이 지나면 어차피 삶은 익숙해지기 마련이다. 따라서 불편하고 냉소적으로 느껴지지만 누구나 고독속에서 죽는다는 것을 직시한다면 삶을 조금은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는 것이 아닐까. 아마도 엄마는 낯선 땅에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것을 인식하면서 ˝평온하고 무심했다. 죽음의 허무가 깃들어 있었다. 그리고 그것은 벌써 오래전처럼 느껴지는 시절의 내가 알던 엄마의 얼굴이었다.˝(같은 페이지)라는 화자의 생각이 납득이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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