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한국 밴드 중에 그 당시의 엄청나게 진보된 음악성에 비춰봤을 때 어떻게 보면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한, 시대를 앞서간 산울림의 <내 마음은 황무지>를 추천합니다. 지금 들어도 전혀 뒤지지 않는 음악이고, 당시에 시도하기 힘들었던 락음악입니다. 산울림의 음악의 범주는 정말 다양했고, 락밴드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장르를 섭렵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멋진 밴드죠.
여행 같은 삶, 삶의 여정에 우리는 용기가 필요하다.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