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아는 선비는 없다 - 조선을 지배한 엘리트, 선비의 두 얼굴
계승범 지음 / 역사의아침(위즈덤하우스) / 2011년 12월
평점 :
품절


선비라는 개념을 무조건 치켜세우는 분위기에 경종을 던지는 책. 논리 전개도 한 번에 죽 읽어내려갈 수 있을 정도로 명쾌하다. 기존에 선비를 칭송하는 측에서 이 책의 주장을 반박하는 사람이 나와준다면 더없이 완벽할 텐데, 그럴 만한 논리와 근거를 갖춘 사람이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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