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를 부탁해! - 퍼스널 브랜드로 완성하는 학종 학생부 부탁해 시리즈
김두용 외 지음 / 연합교육 / 2020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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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현재 고1, 중3이 되어 엄마인 제가

입시에 대해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해야 할 시점이 되었어요.

첫째 중학교 입학과 동시에 관심을 가지고

방송도 듣고 설명회도 가지만

이젠 좀 제대로 알아야 할 때가 왔다랄까요.


어떤 동아리를 들을까, 독서록은 무슨 책을 얼마나 몇권이나 써야하나,

상장은 어떤것에 도전을 해야하며,

있는 세특은 어떻게 채울수 있을까...

한학기를 지나고 다시 2학기가 시작하는 이 즈음에

저와 아이와 고민했던 다양한 내용에 도움이 될만한 책을

한권 읽어봐야겠다 싶었어요.

'퍼스널 브랜드로 완성하는 학종,학생부를 부탁해'는

8명의 저자가 면면이 다 입시전문가로 이름이 나 있는 분들이셔서

더 흥미가 갔습니다.


고등맘이 되고 나서 보니 무조건 열심히 이것저것 하기에는

아이들이 정말 시간이 없어요.

해야할 공부와 수행 및 숙제하기에 너무도 바쁜 아이들...

방향성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이 책에서는 그것을 브랜드화 과정으로 자세히 설명해주셨어요.

그리고 고1들에게는 있고 중3에게는 없는것들
바로 방과후활동 기재, 자율동아리, 개인봉사활동,수상경력,독서활동
자소서 등등 알고 있었던 내용도 요렇게 한눈에 도표로 보여주니
더 눈에 쏙 들어오네요.


특히 이 책에서 좋았던 점은 풍부하고 사실적인

실례가 많다는 것이었어요.

아래는 진로활동에 대한 기록의 실례예요.
저희 아이도 전자,컴공 쪽에 관심이 많아

이번 방학동안 학교서 하는 진로활동으로

아두이노를 했기에 더 관심이 가서 체크해 두었습니다.


진로에 따른 과목 세특기재의 실례와 개선되면 더욱 좋은 학생부가 될 수 있는 변경예까지...

읽다보니 피상적으로 알던 것들이 실제적으로 다가옵니다.



독후감의 예시도 흥미로웠어요.특히 이과형 아이들의 경우 독서록에 동기와 배우고 느낀점을
글로 풀어내기를 어려워한다고 해요.

이런 예시를 보여주면 감잡는데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독서록을 과목 세특에 입력할 때 실제적으로 어떻게 들어가야 하는지도

이 예시를 읽으니 좀 감이 잡히더라구요.


저희 아이들도 이렇게 좋은 종합평가로 마무리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3년간 아이들과 발맞춰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 저에게도,

학교에서 학생부를 알차게 채워가야 하는 울 아이들에게도,

실제적으로 크게 도움이 될만한 책어서 참 잘 읽었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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