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 창의 수학 똑똑 2학년 4권 : 도형 - 도형의 속성.도형 탐구 스토리텔링 창의 수학 똑똑 2학년 4
신사고스토리텔링창의수학연구회 지음 / 좋은책어린이 / 2013년 4월
평점 :
절판


벌써.. 4권.. 새교과서로 공부하는 아들냄에겐 스토리텔링으로 된 교재가 꼭 필요하기도 하고,

적응해야하는 교수법에도 알맞은 듯..

이번에 만난건 도형..  도형의 속성과 도형 탐구에 대해서다.

 

 

2단원 여러가지 도형.. 과 관련된 단원..

이미 학교에서 단원평가를 보았기에 좀 늦은 만남이 아쉽지만..

아이에게 어려웠던 칠교와 패턴은 꼭 다시 풀어야하는

부분이기도 해서 반갑기만 했다.

 

일단.. 스토리텔링이기에.. 동화처럼 읽어주는 기특한 아들냄.. ^^

이번엔 줘, 줘 임금님 과 함께하는 스토리다.

동화부분만이 아니라..

기적놀이터에서 무엇을 배울까요? 로 개념설명도 해주고,

알맹이 쏙으로 꼭 알아야할 것도 확인한다는 거..

 

교재는 교재인지라..

문제는 당연히.. ^^

유형문제와 응용문제가 이어진다.

생각보다 응용문제는 아이에게 시간을 요한다.

 

마무리는 창의 놀이터..

엄마가 가장 맘에 들어하는 부분..

탄탄한 다양한 문제를 만나볼 수 있다.

놀이로 쭉쭉 푸는 수학, 글로 쭉쭉 푸는 수학,

그리고 이야기 속 문제 해결 .

 

이야기속 문제 해결은 앞에서 제시된 동화속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앞에서 배운걸 확인하는 부분이라

각 장을 잘 정리해 볼 수 있다.

 

처음으로 스토리텔링을 만나고 창의적인문제를 만나

사고력을 키워야하는 꼬맹이.

스토리텔링 창의 수학 똑똑으로..

즐겁게 동화 읽듯이 만나보는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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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단편소설 65 (총30편) -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수능.논술.내신을 위한 필독서
박완서.이청준 외 지음, 성낙수.박찬영 엮음 / 리베르 / 2005년 12월
평점 :
절판


중학교 시절.. 열심히 읽었던 단편 소설들..

사실.. 의미도 어렵고 사용하는 말도 요즘 말과 달랐던 기억이 있다.

한국의  단편들은 우리 역사의 한 부분이고 소설이란게 어디서 그냥 뚝 떨어진게 아니고

 당시의 작가가 시대를 바라본 생각도 들어있는지라, 중 고등학생들이 소설을 통해 우리 과거 삶과 사상,

그리고 당시의 환경적 상황도 돌아볼 수 있는 게 아닌가 싶다.

그 중에서도 특별히 의미들을 담고 있어서 학교에서도 중요시 되는 단편 65개중 요 책에는 30가지 이야기가 담겨있었다.

초등 6학년 권장인 금수회의록을 시작으로, 아직도 기억이 나는 빈처, 홍염, 조금은 충격적으로 다가올 뽕, 등신불.. 등등..

사실 이 중에서 할머니의 죽음,  뫼비우스의 띠, 병신과 머저리, 왕치와 소새와 개미는 낯설기도 했다.

대부분이 일제 강점기와 전후의 참담한 상황, 그리고 개화기의 사상을 담고 있어서 사실.. 아이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기도 하다.

책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은 작가와 작품세계의 설명과, 작품 정리, 구성과 줄거리, 생각해볼 문제..의 앞부분이다.

줄거리를 먼저 읽기보단 작가와 작품세계의 설명으로 작가의 의도를 생각하면서 글을 읽고, 구성과 줄거리로 내가 읽어 느낀 부분과 정리를 해보고, 생각해볼 문제로 다시 깊이 접근하면서 읽으면 논술에도 큰 도움이 될 듯 보였다.

현진건의 빈처는 워낙 유명하고, 할머니의 죽음은 처음 읽은 듯한데, 할머니의 임종을 준비하는 부분과 사람들은 누구나 남의 죽음에 대해 진심으로 아파하지 않는다는 깨달음, 그리고 자신들의 일상으로의 복귀만 기다리는 가족의 모습이 현실적이면서도 답답한 생각을 하게 했다.

황순원의 별도.. 오랜만에 읽음서 어릴적에 받았던 것과 다른 감동을 느꼈다. 아이의 입장에서보단 이젠 누나의 입장에 가깝게 읽게 되었다고나 할까. 누나의 죽음으로 성장한 소년이 사랑에 대해 어떤 의미를 깨달았을지 궁금했다.

하나 하나.. 읽다보니 청소년기에 받았던 감동과는 또 다른 생각을 하게 되는 소설들..

작가의 의도도, 당시의 상황도 더 현실적으로 다가오는건, 과거는 늘 현실에 반영되면서 반복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길지 않지만.. 짧은 이야기속에 함축되어 감동도, 현실도, 생각도 담은 단편소설..

비단 중고생만이 아니라 성인도 곁에 두고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알찬.. 단편  30가지를 만날 수 있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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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아이의 모든 것 - 엄마가 꼭 알아야 할
김성현 지음 / 팜파스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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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딸냄은 5학년..

어쩐지..학년이 올라갈 수록 까칠해 지는 딸냄.. 사춘기의 시작의 조짐이 보인다.

사춘기가 이맘때 엄마들의 가장 관심분야중 하나라면 또 하나의 큰 고민은 학습이다.

곧 초등의 가장 큰 언니 6학년이 되고.. 그건 이제 중학생이 될 거 라는 얘기..

초등은 어린아이였다면 중등은.. 이제 대학과 연관지어지는 생각을 절로 하면서 뭔가 준비하고

아이들이 바뀌길 기대하는 시기기도 하다.

아무 준비 없이 받아들이기엔 어쩐지 무섭기까지한 초등  6학년..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엄마들은 어떤 준비를 해야할까..  

작가가 학교 초등 선생님이시라기에 더욱 믿음을 가지고 집어든 책엔.. 그대로 6학년 아이 생활의

모든것이 나와 있었다.

 

어른들이 절대 모르는 6학년 아이들의 학교 생활.. 이 1장..

이성교재와 친구들 사이의 유대감.. 그리고 왕따.. 전교 어린이 회장등이 특별히 관심이 갔는데..

사실 4학년 부터 사귀는 아이들이 있는 걸 알고 있기에 놀랍진 않았지만 그 수위와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가

궁금했다. 오픈하고 사귀도록 미리 말을 해놓아야겠단 생각..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회장선거는 특별한 아이들만 하는것이란 생각을 했는데, 아이에게 기회가 되면

도전을 해보라고 해보아도 좋을 듯하다.  

까칠한 6학년, 어떻게 사랑할까? 

2장에서 가장 놀라운건 아이들이 부모가 있는 집과 밖에서의 생활을 분리할 만큼 영리하기도 하고, 자신의 이미지를

만든다는 것이었다. 물론 내 아이가 내 눈앞에서와 다를 수 있다를 머리속으로 생각은 해보았지만 실제로.. 얼마나

다를지를 생각해 본적이 없기에. 이중생활을 하는 아이들..

학부모로서 면담을 하면 선생님의 말씀을 마음을 비우고 받아들여야 내 아이의 실체를 알게 되지 않을까싶다.

아이와의 소통을 위해 먼저 모범을 보이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기회를 주고, 감정기복이 심한 시기란걸 인정해야할 듯..

기적을 일으킬 마지막 1년! 6학년 이제는 공부 제대로 해보자!

이제.. 6학년.. 스스로 공부좀 해봐.. 란게 대부분의 부모 마음..

하지만.. 부모코칭에 의한 자기주도를 해야한다는 것이 와닿았다. 아직은 부모의 적절한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

그리고 플래너를 짜도록 아이에게 훈련도 해봐야겠단 생각도 했다.

4장.. 마냥 어려보이는 아이, 어느새 중학생이구나!

중학교 가기전 꼭 잡아야할 것이, 부모와의 애착관계, 독서습관, 자기주도학습 습관, 체력 이라고 네가지를 꼽는

작가.. 역시 독서습관을 빠지지 않는다.

부모와의 애착을 위해선 무엇보다 부모인 내가 변해야한다는 점에 다시한번 나를 돌아볼 기회가 되었고, 

이 중 가장 체력에 문제가 있는 딸냄을 위해 미리 무언가를 준비해주고, 같이 운동을 해야겠단 다짐을 하게 되었다.

 

올해부터.. 차분히 준비해서 좋은 6학년, 알찬 6학년을 만들고, 중학생이 되기위한 준비를 할 수 있는

좋은 책을 만난듯하다.

어떻게 준비하고 학교 생활을 시키고, 아이와 어떤 관계로 만나야하는 지 궁금하다면 읽어봐야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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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발해 무왕은 당나라를 공격했을까? - 대문예 vs 무왕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13
김용만 지음 / 자음과모음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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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를 법정에서 만나보는 한국사 법정..

왜 발해 무왕은 당나라를 공격했을까? 는 잘 알지 못하던 발해의 일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나라에서 이제야 남북국으로 다루어지면서 조금씩 알아가는 발해..

그 발해의 왕 무왕과 그 동생 대문예의 법정 공방을 통해 당시 발해의

상황을 알게 되었다.

대문예는 자신이 발해의 배신자가 아니었다면서 소송을 걸었다.

첫째날에는 드라마에서 만난 대조영의 발해 건국과 발전..

 그리고 거란에 너무 쉽게 멸망당한  발해의 마지막에 대해서 아직도 역사학자들 사이에

논란이 있다는 얘기,그리고 흑수말갈과 당나라, 발해의 관계와 당시 정세에

대해 나와있었다.

평화롭게 지내느냐, 당나라에 붙은 흑수말갈을 공격하느냐의 대외문제로 형제가

대립하는 부분에 있어서 누구의 말이 옳은지 생각해 볼 기회가 되었다.  

둘째날에는 무왕이 강경한 대외 정책을 편 이유와 당나라와 의 전쟁이 발해에 정말

이익이었는지.. 무왕이 대문예에게 자객을 보낸 이유를 이야기 나누었다.

당나라의 이이제이 정책으로 신라와 대립했음도 알게 된 재판이었다.

당나라 황제 현종과 자객이 증인으로 나온 점이 신선했다.

셋째날엔 발해의 당나라 정책이 무왕의 정책에서 다음으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것도

알게되었다.

마지막.. 최후 진술은.. 백성이 고통받는 전쟁은 피해야한다는 진술과 진정한 평화는

힘이 있어야 지킬 수 있다는 것이 맞섰는데..

결국.. 당나라앞에서 발해를 공격한 대문예의 모습은 반역자의 모습이었다는 판결문.

문왕이 대문예의 평화노선을 따랐지만..그건 당시의 정세에 따른 정책 변화 였을뿐이었다고.

결국.. 나라는 힘이 있어야 평화도 지킨다는 걸 다시 생각하게 된 역사 공화국 발해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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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창의 수학 똑똑 2학년 3권 : 연산B 스토리텔링 창의 수학 똑똑 2학년 3
신사고스토리텔링창의수학연구회 지음 / 좋은책어린이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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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육과정을 영역별로 집중학습하는

스토리텔링 창의 수학 똑똑

 

이번에 만나본 교재는 곱셈과 곱셈구구를 만나는 연산 B

 

 

아이들 눈높이에서 조금 쉽게 나온 책인지라..아이가 동화책처럼 읽어주는

문제집이기도 해요..

학습량을 20% 줄이고..즐거운 수학이 되도록 만들었다는데.. ^^

 

수학을 배우는 책이 아니라.. 세상을 배우는 책이란 글자가 눈에 띄네요. 

 

스토리텔링 교재의 특징은.. 역시 스토리..

위쪽 오른편에 배우고자 하는 목차가 살짝 숨어있구요..

처음부터.. 스토리가 이어집니다.

 

곱셈과 함께하는 이번 책엔 마녀가 등장입니다.. ^^

 

마녀의 물약 만들기와 함께하는 곱셈 구구..

 

책을 읽어나가면서 무엇을 배울지.. 문제는 어떤 식으로 나오는지 만나본답니다.. ^^

문제는 뒤로 하고.. 늘 책처럼 옆에두고 읽는 꼬맹이는..

시험때나 되면 문제를 풀어줄 듯합니다.. ㅎㅎ

 

책은 크게 두개의 구조.. 기적놀이터랑 창의 놀이터..

 

기적 놀이터에서는 동화를 읽고, 무얼 배울지 만화모양 형식을 배우고,

암기할것은 알맹이 쏙에서 만나요.

 

스토리텔링이라고 문제가 하나도 없다면 문제서가 아니겠죠..

유형문제와 응용문제가 살짝 들어있어요.

요것 정도는 알아야겠죠?

 

창의 놀이터는 놀이를 통해

 수학개념을 학습하는 놀이로 쭉쭉 푸는 수학이랑

글로 표현된 문제를 이해해야하는 글로 쭉죽 푸는 수학이 있어요.

마무린 이야기 속 문제 해결인데..

앞에서 마녀에게 닥친 문제 해결이란거..

 

스토리텔링 학습법에 익숙해져 가는 아들냄에겐 ..

요런 스토리 형식의 문제서가 참 재밌나보더라구요.

 

즐거운 수학이 되어줄

요 곱셈 문제서로.. 곱셈구구 암기와 풀기도 완성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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