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우리가 믿는 예수는 성경에 없다!!책을 처음 마주했을 때 까만바탕 한 켠의 작은 한 문장에 계속 시선이 머물렀다. 그럼 우리는 무엇을 믿고 있는 걸까?지금 예수님과 마주친다면 나는 정말 그분을 알아볼 수 있을까? 이 책은 우리가 믿는 예수님이 성경에서 말하고 보여주는 예수님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만들어진 예수님은 아닌지 집요하게 묻는다.내게 위로가 필요할 때는 위로해 주시는 예수님, 힘들 때 나를 도와주시는 예수님,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어 주시는 예수님.그렇게 내 필요에 맞춰 예수님을 조금씩 만들어가다 보면 어느새 내가 만든 나만의 예수님을 믿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나는 예수님을 따르고 있는가, 아니면 예수님이 나를 따라오기를 바라고 있는가?예수님은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어 주시는 분이기 전에 나를 따르라고 부르시는 분이고, 내 삶의 한 부분이 되어주시는 분이기 전에 내 삶의 왕이 되시는 메시아이시다.어쩌면 예수님이 실종된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들어 놓은 예수님 때문에 성경의 예수님을 잃어버린 것이다.저자는 각 시대의 정치,경제적인 환경과 문화로 인해 복음이 얼마나 왜곡되어 왔는지를 꼼꼼하게 짚어주고 성경본문을 통해 잘못된 개념과 실제의미를 바르게 알려준다. 우리는 혼자 예수님을 믿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우리가 믿고 있는 예수님의 모습 안에는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와 문화, 우리가 속한 공동체와 사람들의 생각이 알게 모르게 들어와 있을 수 있다는 것.예수님은 제자 한 사람 한 사람을 부르셨지만 그들을 홀로 두지 않으셨고, 함께 걷게 하셨으며 그들을 통해 교회를 이루셨다. 그렇다면 개인의 편안함과 권리가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겨지는 시대에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함께 살아가야 할까?나에게 편안한 예수님을 만드는 대신 성경이 보여주는 예수님을 다시 만나고,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예수님을 따르게 하는 대신 예수님이 부르시는 길을 따라가며, 나의 신앙만을 지키는 데 머무르지 않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안에서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세워가는 것.그래서 이 책은 예수님을 새롭게 설명해 주는 책이라기보다 내가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예수님을 다시 성경 앞에 세워보게 하는 책이었다. 어쩌면 신앙의 회복은 내가 원하는 예수님을 내려놓고 성경이 보여주는 예수님을 다시 바라보는 데서 시작되는지도 모르겠다.#실종된메시아 #카일이이들먼 #두란노#신앙서적추천 #두란노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