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저자가 실제 기업 근무를 바탕으로 일터 신앙을 풀어낸 것이기에 현실적으로 공감되며 더 와닿는 부분이 많았다.직장을 단순히 돈을 버는 공간이나 자아실현의 도구가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다듬으시는 현장으로 보게 만든다는 점과 반복되는 업무, 어려운 인간관계, 미래에 대한 불안까지도 하나님이 사용하실 수 있다는 관점은 직장인들에게 꽤 큰 위로와 방향성을 전해주었다. 내 일이 크든 작든, 반복적이든 눈에 띄지 않든하나님 나라의 질서를 세우는 일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성과를 증명하는 곳이 아니라, 복음이 나를 드러내는 곳이며일터를 자기 의가 무너지고, 오직 은혜만 남는 장소로 본다.예수님이 다 이루셨기에 우리는 오늘 마음껏 일할 수 있습니다단순한 위로가 아니라 복음의 핵심처럼 다가왔다.내 가치가 성과가 아니라 이미 십자가에서 선언되었기 때문에,우리는 인정받기 위해 일하는 사람이 아니라이미 사랑받는 자로서 일하는 사람이라는 것.현장실전편 워크북과 함께 워크챌린지도 참여했는데직장 일을 임하는 나의 태도와 그 의미와 또 그 중심에 무엇이 있는지 다시 점검 할 수 있었다. 그렇다고 현실이 바뀌는 건 전혀 아니다. 결국은 내가 어떻게 창조되었고 왜 살아가고 있으며 어떤 은혜를 누리고 있는지를 제대로 알때에나의 삶의 현장과 터전이 다르게 보일 것이다. 내게 주어진 일터와 일상이 하나님 안에서 나답게 살아갈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선물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