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AI와 동역하시겠습니까? - Google Gemini부터 NotebookLM까지 사역의 품격을 높이는 프롬프트 실전 가이드 ㅣ AI 길라잡이 시리즈 1
김시준 지음 / 세움북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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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에도 그런 얘기가 있는데
나 역시 이 책의 제목을 처음 봤을 때
고개를 갸우뚱 할 수 밖에 없었다 .
업무 중에도 AI를 사용할 일이 자꾸만 생기는데
그럴 때마다 내 맘 한켠데 불편감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목회를??
어쩌면 조금 더 아날로그적이고
조금 더 천천히 살아가고 싶어
선택한 로컬에서의 삶도 영향이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내 마음을 확 열어줬던 건 책을 쓰신 분이
나보다 훨씬 연배가 있으신 분이라는 거였다..
훨씬이라했지만 같은 70년대이긴 했다 ㅋㅋ
사역이나 목회적인면에서 공감대가 형성되기도 했고
동시대를 살았기에 같은 고민들이 있으셨을 텐데
시대의 흐름에 어떻게 함께 가야할지에 대한
그런 고민들을 통과한 책이라는 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소개된 것처럼 이 책은 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된 실전가이드이다.
짧은 시간이라 간단하고 중요한 몇 가지만 알려주셨지만
컴맹이신 사모님이 완독하시고 대학생 딸에게 알려줄 정도로 쉽고 자세하게 설명 해 주고 있다.
그래서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도전이 되기도 하고
AI랑 친해질 때까지 옆에서 두고두고 펼쳐보는
지침서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ㅋㅋ

기술은 차갑지만, 사역은 뜨거워야 합니다.
아무리 뛰어난 AI 도구를 손에 쥐어도,
목회자의 심장은 성도를 향한 사랑과
하나님을 향한 경외함으로 가득 차 있어야 합니다. -p.34-

AI가 아무리 발전해도 목회의 본질은 결코 변하지 않습니다. 목회는 기술이 아니라 ‘영혼을 돌보는 일’ 이기 때문입니다.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하고, 방황하는 이를 인도하며,
성도들과 함께 눈물 흘리고 기쁨을 나누는 것,
이것이 목회의 핵심입니다. -p.271-

가장 중요하고 깊이 다가왔던 것은..
목회를 함에 있어 본질과 비본질적인 부분들을 구분하여
비본질적인 부분을 AI를 활용해 불필요한 시간과 에너지를 줄이고 본질적인 목회에 더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것이다.
분명 어떤 부분에서는 조심스럽기에 AI 목회사역 십계명도 정하여 은혜가운데 AI와 함께 사역할 수 있는 기준을 놓지지 않고 제시해준다.

결국 핵심은 AI와 동역하느냐 하지 않느냐가 아니라
우리가 본질을 따라 살아가고 사역하고 있는가? 이다.
그 복음 안에 있다면 어떤 도구를 사용해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나도 AI에게 손 내밀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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