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에도 그런 얘기가 있는데나 역시 이 책의 제목을 처음 봤을 때 고개를 갸우뚱 할 수 밖에 없었다 .업무 중에도 AI를 사용할 일이 자꾸만 생기는데그럴 때마다 내 맘 한켠데 불편감들이 있었기 때문이다.그런데 목회를??어쩌면 조금 더 아날로그적이고 조금 더 천천히 살아가고 싶어선택한 로컬에서의 삶도 영향이 있을 것이다.무엇보다 내 마음을 확 열어줬던 건 책을 쓰신 분이나보다 훨씬 연배가 있으신 분이라는 거였다..훨씬이라했지만 같은 70년대이긴 했다 ㅋㅋ사역이나 목회적인면에서 공감대가 형성되기도 했고동시대를 살았기에 같은 고민들이 있으셨을 텐데시대의 흐름에 어떻게 함께 가야할지에 대한그런 고민들을 통과한 책이라는 게 느껴졌기 때문이다.소개된 것처럼 이 책은 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된 실전가이드이다. 짧은 시간이라 간단하고 중요한 몇 가지만 알려주셨지만컴맹이신 사모님이 완독하시고 대학생 딸에게 알려줄 정도로 쉽고 자세하게 설명 해 주고 있다. 그래서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도전이 되기도 하고AI랑 친해질 때까지 옆에서 두고두고 펼쳐보는 지침서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ㅋㅋ기술은 차갑지만, 사역은 뜨거워야 합니다.아무리 뛰어난 AI 도구를 손에 쥐어도,목회자의 심장은 성도를 향한 사랑과 하나님을 향한 경외함으로 가득 차 있어야 합니다. -p.34-AI가 아무리 발전해도 목회의 본질은 결코 변하지 않습니다. 목회는 기술이 아니라 ‘영혼을 돌보는 일’ 이기 때문입니다.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하고, 방황하는 이를 인도하며,성도들과 함께 눈물 흘리고 기쁨을 나누는 것,이것이 목회의 핵심입니다. -p.271-가장 중요하고 깊이 다가왔던 것은..목회를 함에 있어 본질과 비본질적인 부분들을 구분하여비본질적인 부분을 AI를 활용해 불필요한 시간과 에너지를 줄이고 본질적인 목회에 더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것이다.분명 어떤 부분에서는 조심스럽기에 AI 목회사역 십계명도 정하여 은혜가운데 AI와 함께 사역할 수 있는 기준을 놓지지 않고 제시해준다.결국 핵심은 AI와 동역하느냐 하지 않느냐가 아니라우리가 본질을 따라 살아가고 사역하고 있는가? 이다.그 복음 안에 있다면 어떤 도구를 사용해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나도 AI에게 손 내밀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