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 라는 말을 떠올렸을때 기쁨과 감사보다는 뭔가 묵직함이 먼저 다가온다.어쩌면 그게 우리의 현실이 아닐까...하나님의 은혜도, 십자가 사랑도, 복음도 알겠는데그럼 그것을 우리 삶과 어떻게 연결시킬건가?여전히 우리 앞에 놓인 삶의 문제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그 신앙과 생존사이, 현실과 이상사이, 땅과 하늘 그 사이이미와 아직의 그 사이에서 우리는....???⁉️성경 어디에도 그 때마다 이렇게 저렇게 명확한 답을 주는 곳은 잘 없지만 삶의 해답이 십자가에 있음은 분명하다..그것이 우리가 민수기를 읽어가고 출애굽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은 모세가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탈출시키는 과정을 통해 예수님이 이 땅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을 구원시킬 것을 미리 보여주신다. 그 출애굽이 바로 우리의 삶이라는데서 큰 위로가 된다. 또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여러 어려운 상황들 속에서 전적인 주권으로 결국은 해내신다는 것이다. 또 혼자여서는 불가능하지만 함께이기에 가능했던 그 여정을 보며 건강한 신앙공동체에 대해 더욱 생각하게 된다. 자유롭게 읽었다면 완독하지 못 했을 이 광야책을 누군가가 이끌어주어 매일 꾸준히 읽어가고, 읽지 못 한다면 다른 이들이 나눠주는 은혜를 함께 맛보며 그렇게 걸어가기에 가능했던 것처럼 우리의 광야길도 그와 같을 것이다. 🫶그래서 나에게 광야란,은혜없이는 한 걸음도 내딛을 수 없는 나의 민낯을 보고그 마음이 나와 같은 처지에 있는 이들을 향하고하나님께 더 집중하게 되는 그런 시간이라고 생각된다. 동시에 이것이 우리 모두의 삶이기에 크고 작은 고난 앞에 부르짖는 분들에게 잘 가고 있는거라고 작은 위로를 건네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