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신진화론과의 대화 - 성경과 진화론 사이에 존재하는 불일치에 대한 비평 ㅣ 내일을 위한 신학 시리즈 2
신국현 지음 / 세움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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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는 자신을 무언가로 자꾸 증명하기를 요구한다
그 증명이 되지 않을때에 변명을 하게 된다..

유신진화론에 대해 처음 들었을때도 그 생각이 먼저 떠올랐다.
완벽하게 증명할 수 없는 것에 대해 변명하듯
진리를 비껴가는 그 대안들이 쏟아져 나오게 되는 것처럼...

🔖
유신진화론을 가장 간단하게 정의하면, 하나님께서 진화의 방식을 통해 우주를 발생시키시고 운영하신다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존재와 진화의 존재를 모두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p.105-

부산에서 세움북스와 관련된 세미나가 있다는 소식에
말로만 들었던 유신진화론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책까지 읽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유신진화론의 등장에도 보면 그 중심에는 하나님이 아닌 인간이 자리하고 있다. 인간의 영역으로 이해되지 않는 부분을, 이해시킬 수 없는 부분의 한계를 인정하지 않고 어떻게든 합리적이라는 대안을 제시한다.
교회 밖에 사람들은 이 부분에 크게 관심이 없다.
문제는 교회 안에서 오히려 이 이론을 반기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교수님도 이 책은 진화론을 비판하거나 무신론자들을 위함이라기 보다 기독교인들 중에 유신진화론을 받아들이고 있는 사람들, 혹은 유신진화론에 대해 동의하지 않으나 적절한 근거가 부족했던 사람들을 위한 책이라고 추천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에게도 무턱대고 말도 안된다며 덮어버리거나 무시할게 아니라 그들이 주장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부분이 잘 못 되었는지는 알아보고 대처할 수 있는 지혜와 신앙이 요구되는 것 같다.

분명한 것은 신학과 과학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일반은총으로 주신 두 영역이고, 그것은 특별은총인 성경을 절대 넘어설 수 없고 넘어서서도 안된다는 것이다.

창조가, 창세기 1장 1절 말씀이 믿어지지 않는다면
신앙이라는 건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게 분명하다.
마침 지난 달에 교회에서 아이들과 창세기 1독을 하며
창조에 대해 많은 얘길 나누고 있고 지금 읽고 있는 창세기설교집인 #하나님나라와세상나라 와도 너무 찰떡이라
(하나님의 타이밍에 늘 감탄할 수 밖에 없는 이유 😭)
주제가 어렵고 무거워보이지만 생각보다 재미있게 읽혔고
주변사람들과 토론해보고 싶은 주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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