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혔다는 고전으로 가정에서, 교회에서 아이들과도 몇 번 읽었지만저학년 이하는 스토리로 들려주는 정도라 아쉬웠는데어린 아이들과 함께 읽기에 너무 좋은 #어린이천로역정 이 딱 필요한 시기에 #세움북스 에서 출간되었다 👍🌿 이미 내용은 다 알려져 있지만 요약하면 주인공 크리스천이 ‘멸망의 성’에서 ‘하늘 성’으로 가는 여정을 그린 우화로 크리스천은 큰 짐을 등에 지고 출발하며, 각종 시련과 유혹을 겪게 되는데 그 여정에서 만나는 사람, 공간, 물건 하나하나에 영적의미들이 있어 우리 삶과 연결짓게 하고 주인공을 통해 나를 바라보게 한다.이 책에서는 가장 좋았던 부분은 그런 형식의 알레고리의 의미를 아이들에게 잘 설명해주도록 장마다 요약을 해 두어 놓치지 않게 붙잡아준다는 것이다.어른들도 모임에서 성도들끼리 읽었을 때 보다 교회에서 목사님과 함께 읽었었 때 그 의미들을 짚어갈 수 있어 더 풍성했는데 이 책에서는 요약 부분이 딱 그 역할을 해 주고 있다. 인생과 신앙생활은 단순한 목적지가 아니라 끊임없이 성장하고 넘어지기도 하는 과정이며크리스천의 무거운 짐은 죄의식과 자아의 상징으로그 짐을 벗는 과정인 구원과 회복의 길에서 만나는 수많은 현실 삶의 장애물과 심리적 도전들을 생각하게 된다.그럼에도 감사한 것은 그 과정이 혼자가 아님을친구들을 만나 서로 돕고 위로받는 과정이 신앙적 공동체의 가치임을 또 깨달아가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