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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나의 예수와 - “우리, 정말 예수로 살아 보자”
존 마크 코머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24년 9월
평점 :
예수님은 기독교로 개종할 사람을 찾고 계시지 않는다.
그 분은 하나님 나라의 도제들을 찾고 계신다. -p.42-
예수님 아래서 도제 수업을 받으라는 부르심은 일을
'더 많이' 하라는 말이 아니라 '더 적게' 하라는 부르심이다.
이 도제 수업은 더하기가 아니라 빼기다.
이 도제 수업은 복잡성을 더하는 게 아니라
단순함을 추구하는 것이다.
이 도제 수업은 '습관을 쌓아 올리기' 가 아니라
거절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p.94-
우리 시대 영적 삶의 가장 큰 적은 '바쁨' 이라고 하며
삶의 속도를 늦추고 삶을 단순화하는 세 가지 목표로
예수님과 함께 하고
예수님처럼 되며
예수님처럼 하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 너무 어렵고 막연한거 아닌가 싶지만
우리의 정체성을 짚어가며 분명히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는 제자인가? 무리인가?
말씀은 받아들이지만 따르려고는 하지않는 어정쩡한, 눈치게임만 즐기는 그리스도인은 아닌가?
헨리나우웬이 말한 예수님의 삶이 고독, 공동체, 사역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통해 알려주는 사역의 세 가지 리듬은
1. 복음을 위한 공간 만들기
2. 복음 전하기
3. 복음을 증명해 보이기
누가복음에서 예수님은 늘 식사하러 가시거나
식사 중이시거나 식사자리에서 돌아오는 중이셨다.
사람들과 함께 먹고 마시고 삶을 나누는
복음을 위한 공간을 먼저 만드는것을,
공동체와 환대에 대한 사역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게
그 부분을 두고 기도하는 지금 우리에게 너무 큰 위로가 되고,
잘 가고 있다고, 계속 함께 걸어가자고
일으켜주시는 따스한 손길이 느껴졌다 ㅜㅜ
매일의 일상 속에서는 오르락 내리락 파도를 치는 삶 같아 보여도 어제보다 오늘 더, 작년보다 올해 더,
그리스도를 닮아가고 예수로 빚어져
한 걸음씩 성장해가고 있음을 고백할 수 있기를 소망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