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두려움 -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 훈련
존 비비어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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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두려움은 하나님을 무서워해서 그분에게서 뒷걸음질하는 것이 아니다. 그분에게서 멀어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p.38-

 

두려움이란 단어를 떠올리면 우리는 흔히 뒷걸음질 치거나 피하고 싶어진다. 세상의 두려움은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지만 거룩한 두려움은 오히려 더 가까워지게 한다. 사도바울도 분명히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고 했다. 하나님과 세상 중 어느 것을 더 두려워 하는지 거룩한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있는지 생각해 본다.경건의 삶과 임재를 통해 더 깊이 경험할 수 있는 거룩한 두려움. 나는 누구의 임재 안에 들어가 있는가? 내가 바라보는 것이, 내가 시간을 내어주는 것이,

내가 향하는 곳이 바로 나 이고 내 안의 임재를 확인 할 수 있다. 거룩한 두려움이라는 렌즈를 통해 보이는 내가 아니라, 보여지고 싶은 내가 아니라, 실제 나를 찾아가기를 원한다.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늘 아버지께서 우리가 예수님에게서 떠나지 않도록 보호하시려 주시는 선물이다. -p.162-

 

거룩함의 주된 정의는 "하나님께 바쳐지는 것, 전적으로 하나님의 소유가 되는 것" 이다.

 

한 유명한 부흥강사의 여러 범죄로 인해 투옥하면서 고백한 메세지에 시선이 꽂힌다.

"이 감옥은 제 인생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아니라 오히려 자비였습니다."

"저는 예수님을 사랑했지만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았어요."

이 미묘한 차이는 무엇일까?

그분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가짜 예수와 엉터리 관계를 맺게 된다고 얘기한다. 가짜 예수 즉, 바울이 말한 거짓 복음... 교회안에 있으면서, 신앙생활을 하면서 나의 기준과, 나의 시선으로 복음을 판단하고 설명하고 또 그것이 복음이라 여기며 살아가게 된다는 것이다.

신앙생활이 아니라 자칫하면 종교생활이 되기도 한다.

 

지위적거룩함과 행위적거룩함을 통해 거룩의 의미와 칭의, 성화의 과정을 다시금 묵상해 보았다. 우리는 구원받은 날 그리스도 안에서 완벽하게 거룩하고 깨끗해졌기에 더 거룩해질 일은 없다. 하지만 거룩을 입는 자 답게 거룩한 삶을 살아가야 하는 우리의 몫인 것이다. 성화는 우리 안에서 이루어진 일이 이제는 밖으로 이루어지고 새로워진 우리의 본성이 우리 삶을 통해 외적인 현실로 나타나야 하는 것이다. .

거룩한 두려움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삶이 기쁨임을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그냥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더없이 즐겁게 기쁨으로 한다는 것을 재확인하며 또 한걸음 걸어가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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