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즈음
마광수 지음 / 책읽는귀족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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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가 예사롭지 않았다

왜? 스물즈음이라고 제목을 지었을까라고 전개가 시작되는 이야기가 호기심에 읽기 시작했다

내가 알고 있는 스물즈음에 의미가 마광수지은이가 쓴 의마가 다른 이야기가 어떻해 전개가 될까?라는 기대심을 모으고 있다

PART1부터 읽기 시작했다 "시간여행자 청춘의꿈으로"라는 제목이 예사롭지 않다

마광수지은이가 자신의 경험담을 이책에 옯겨놓은거처럼 느껴졌다..

점점 멀어져 간다라는 소제목으로 이야기로부터 시작된다

"연세대학교는 울창한 숲에 둘러싸여 있었다. 그 한가운데 있는 건물이 내가 다니는 국문학과가 소속된 문과대학 건물이었다

20세기초에 지어진 그 건물은, 철근이 하나도 안들어가고 순전히 돌라만 지어진 석조건물이었다. 그래서 여름에도 그다지 덥지가 않아 좋았지만. 그 대신 겨울에는 너무나 추웠다. 그래서 우리들은 그 건물은 " 냉장고"라고 불렀다"

마광수지은이가 이 건물을 왜 냉장고라고 불렀는지 이제야 이해가 되네요

근대왜? 냉장고라고 지었을까요?! 라는 생각이 든다 나같았으면 생선창고지었을텐데..

"문과대학까지 올리가는 백얄로에는 길 양쪽에 오랜된 백양나무들이 심어져 이었다.

백양나무 이파리의 한쪽은 초록생이고 다른 한쪽은 은백색이었다. 그래서 바람이 불어 나뭇잎들이 흔들리면

굉장히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해냈다.두 가지 색으로 만들어진 바람개비들이 돌아가는 것 같았고, 또는 옅은 눈이 내리는 풍경과도 같았다." 학교를 다니면서 왜? 이런 생각을 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뭐랄까.. 대학교에 대한 로망이 있었나봐요  정말로 유명한 작가가 된 이유를 알꺼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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