쏭내관의 재미있는 한국사 기행 쏭내관의 재미있는 기행 시리즈
송용진 지음 / 지식프레임 / 2013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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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느낌

45억 년이라는 방대한 역사를 한권으로 담아냈다는게 정말로 신기한거같아요 타임머신을 탄것처럼 역사의흐름을 맞춘 책이라고 할수있죠.

45억 년이라는 수많은 역사를 단숨에 독자들에게 보여줄수있는 책이라고 할수있습니다.

이루할 틈이 없이 한순간마다 재미있게 풀어냈거같아서 좋더라구요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가 역사의증표가 아닌가 싶네요   

역사 해설가로 널리 알려진 쏭내관이 이번에는 45억 년이라는 방대한 역사의 시간을 한 권에 담아냈다. 단편적인 역사적 사건의 나열이 아닌, 역사의 흐름에 초점을 맞춘 이 책은, 재치 넘치는 특유의 스토리텔링과 생동감 넘치는 전개, 45억 년이라는 아득한 시간을 단숨에 관통하는 짜릿한 역사 속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지구의 탄생부터 현생 인류의 조상인 호모사피엔스의 등장, 한반도의 첫 나라 고조선, 융성한 문화의 꽃을 피웠던 후삼국과 발해시대, 500년 흥망성쇠의 역사를 가진 조선왕조, 암흑의 일제강점기부터 박정희 정권을 지나 노무현 정부까지, 이 책은 45억 년이라는 방대한 역사를 지루할 틈 없이 한순간에 관통한다.

기존의 역사서들이 대부분 특정 시대, 특정 사건에 초점을 맞춘 것에 비해 이 책은 ‘역사’라는 큰 물줄기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지구상에 인류가 등장한 이후 인간은 전쟁과 평화, 화해와 불협, 건국과 멸망, 상생과 독단의 시대를 거치며 수백만 년을 끊임없이 진화해왔다. 그런데 이 같은 진화는 어느 한순간, 어느 하나의 사건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울러 역사는 현재와 동떨어진 먼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에도 현재진행형임을 강조하며 근현대사의 역사 또한 비중 있게 다루었다.

1부. 지구의 탄생 : 지구의 시작과 생물의 출현(약 45억년 전~500만년 전)
지구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 생명의 근원, 물의 생성 | 생물의 출현과 대륙의 생성 | 지구의 첫 주인! 다세포 생물의 출현 | 오존층의 생성 | 지구의 온난화 | 지구, 죽음의 행성이 되다 | 공룡, 지구를 지배하다! | 지구의 지배자, 공룡의 멸종 | 설치류의 전성시대 | 인류 문명의 시작 | 원숭이의 진화

2부. 선사시대 : 인류의 등장과 진화(약 500만년 전 ~ 4000년 전)
유인원의 등장 | 호모에렉투스, ‘불’과 친해지다 | 한반도에 첫 발을 디딘 에렉과 주먹도끼사건 ? 구석기시대 | 또다시 찾아온 빙하기 | 한반도의 새 주인공, 호모사피엔스의 등장 | 한반도에 찾아온 봄날 ? 신석기시대 | 고래사냥의 달인, 신기의 등장 | 신기, 농사를 짓다 | 인간, 금속을 다루다! - 청동기시대

3부. 고조선과 삼국시대 : 한반도에 첫 나라를 세우다(약 4000년 전 ~ 1400년 전)
첫 나라, 고조선 | 고조선, 중원의 강자가 되다! | 천년의 우리 역사, 부여 | 고조선의 위만 왕조 | 고조선의 멸망 |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의 탄생 | 삼국과 가야의 전성시대 | 수나라를 물리친 고구려

4부. 후삼국과 남북국시대 : 찬란했던 문화 전성기(약 1400년 전 ~ 1100년 전)
연개소문의 쿠데타와 안시성 전투 | 백제와 고구려의 최후 | 22년간의 역사, 통일신라 | 해동성국 발해와 남북국시대 | 분열과 통합의 시대

5부. 고려시대 : 한반도의 대통합(약 1100년 전 ~ 620년 전)
왕건의 호족 대통합 프로젝트 | 고려의 혼란과 안정 | 고려 속의 세계, 세계 속의 고려 | 유교 국가 고려왕조 | 고려, 요나라(거란)와 맞서다! | 군사들의 반란, 무신정변 | 민란이 일어나다! | 고려, 몽골제국과 싸우다 | 원나라 강점기 80여 년 | 고려의 마지막 희망, 공민왕 | 저무는 고려, 이성계의 군사 쿠데타

6부. 조선시대 : 500년 왕조의 흥망성쇠(약 620년 전 ~ 110년 전)
조선의 건국과 혼란 | 태종 이방원과 강력한 왕권의 시대 | 세종, 문화의 꽃을 피우다 | 최고의 세자, 문종의 비극 | 수양대군(세조)의 왕위 찬탈 | 같지만 다른 태종과 세조 | 성종, 조선을 완성하다! | 조선의 위기, 폭군 연산군의 시대 | 희망과 절망, 역사의 반복 | 전운이 감돌다! | 일본과 명나라의 전쟁, 풍전등화 같은 조선의 운명 | 조일전쟁의 후유증 | 역사의 치욕, 인조반정과 병자호란 | 청나라에 대한 집착, 불통의 조선 | 숙종과 장희빈 | 영조의 극적인 즉위 | 아버지가 아들을 죽이다, 영조와 사도세자 | 정조, 조선을 개혁하다! | 나라의 기운이 다하다 | 박해의 시대, 외척 세력에 기울어가는 왕조 | 변화와 전통의 갈림길에 서다 | 삼국간섭과 일제의 만행

7부. 일제강점기 : 민족의 어두운 역사(약 110년 전 ~ 70년 전)
근대국가 대한제국의 건립 | 러일전쟁을 승리로 이끈 일본 | 가쓰라태프트 밀약과 대한제국의 운명 | 을사늑약, 빼앗긴 외교권 | 불법적인 황위 이양식과 정미7조약 | 빼앗긴 땅, 간도 | 안중근 의거와 한일병탄조약 | 일제의 경제 수탈 | 3·1 독립운동과 임시정부의 탄생 | 간도 지역의 독립 투쟁 | 사회주의 vs 민족주의 | 일본의 꼭두각시, 만주 괴뢰국 | 중국도 놀란 윤봉길 의거 | 중일전쟁의 희생양이 된 국민 | 일본의 진주만 공습, 태평양전쟁 | 미국의 노르망디 상륙작전 | 얄타회담, 포츠담회담, 그리고 원폭 투하 | 무산된 승전국의 자격 | 아! 광복! | 대한민국 현대사를 뒤바꾼 편지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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